7월 24 04:00 남자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이탈리아 : 프랑스 > 기타종목

◈이탈리아 (10승 2패 / 1위)

네덜란드에게 3: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1세트를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이후 3개의 세트를 내리 따내며 승리했다. 네덜란드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에 승리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공격력이 좋지 못했다. 로마노(R)의 효율은 23%, 미켈레토(L)의 효율도 20%로 낮았다. 라비아(L)가 39%의 효율을 보이긴 했으나 10득점으로 득점력이 저조했다. 여전히 자이체프(L)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인지 나중에 출전시키려는 것인지 4세트에 나와 공격 한 번을 시도한 것이 전부였다. 아직 공격력에서는 완벽하다고 보기 힘들다.블로킹은 여전히 강력하다. 네덜란드를 상대로 12:4의 블로킹 차이를 보여주었고 센터진만이 아니라 세터와 측면 자원들까지 손맛을 보며 활약했다. 프랑스를 상대로도 높이의 클래스는 충분히 증명이 가능할 것이다. 리시브가 다소 흔들리는 편인데 라비아가 2개의 범실, 발라소(Li)가 3개의 범실을 기록하는 등 범실이 점점 늘어가고 있어 프랑스의 강력한 서브를 경계해야 할 것이다.

◈프랑스 (9승 3패 / 4위)

일본을 상대로 3:0의 승리를 기록했다.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긴 했지만 1세트에서 26:24 듀스를 가는 등 다소 깔끔하지 못한 승리였기도 했다. 공격 득점에서 상대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효율도 나쁘지 않았으나 현재 일본의 전력을 생각하면 큰 의미가 없다. 주목해야 하는 점은 파트리(R)가 혼자서 19득점을 기록했고 루아티(L)가 10득점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은 득점이 적은 편이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은가페(L)가 온전한 휴식을 취하며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는 것을 체크하자.일본을 상대한 경기에서의 블로킹은 이탈리아를 상대로는 의미가 없다. 일단 치넨예제(C)와 르고프(C) 등의 컨디션은 좋기 때문에 높이에서도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리시브도 나쁘지 않았는데 상대에게 4개의 서브를 내준 것 치고는 루아티를 제외한 선수들의 효율이 50%를 넘었다. 강력한 서브에 대한 대비는 되어 있는 상태다.

◈코멘트

랑스는 은가페의 컨디션이 변수다. 은가페가 에이스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번 경기에서 에이스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다면 이탈리아를 상대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이탈리아의 우세를 예상한다. 프랑스가 다소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 정도 대등한 싸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주차 맞대결에서도 프랑스가 승리한 적이 있지만 이탈리아의 전력은 그때와 다르다. 프랑스가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해도 3:2가 최대일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이탈리아 승

[[핸디]] : +1.5 이탈리아 승

[[U/O]] : 18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