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18:30 KBO LG : SSG 랜더스 국내야구분석 > 야구

◈ LG

투수진 난조가 역전패로 이어진 LG는 애덤 플럿코(3승 0.77)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1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플럿코는 이번 시즌 4경기중 3경기를 6이닝 이하 무실점의 투구로 이어가는 중입니다. 작년 SSG 상대로도 홈에서 강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은 높은 편. 전날 경기 초반 송영진을 무너뜨리면서 3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이후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져버렸다. 특히 6,7회의 추격 찬스를 놓친건 이 팀에게 갈 길이 멀다는 이유가 될듯.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분식회계는 참 잘하는것 같습니다.

◈ SSG 랜더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SSG는 김광현(2승 4.5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1일 키움과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김광현은 관록이 무엇인가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다만 이번 시즌 홈과 원정 차이가 꽤 있는 편이고 작년 LG 상대로 은근히 고전했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김윤식과 김진성을 원 찬스에서 무너뜨리면서 오태곤의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원정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홈런과 결승타를 모두 때려낸 오태곤은 그야말로 배치의 승리.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 승리조 불펜은 시즌 초에는 역시 탄탄해 보인다.

◈코멘트

서로 한 경기씩을 주고 받았다. 이번 경기가 말 그대로 진검 승부가 될 수 있을듯. 그렇지만 플럿코가 이번 시즌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데 반해 김광현은 기복이 심하고 LG 상대로도 작년 그다지 좋지 못했다. 무엇보다 금년 김광현은 구속이 작년에 비해 무려 3Km 가까이 빠졌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1.5 LG 승

[[U/O]] : 7.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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