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KBO 롯데 : KT 국내야구분석 > 야구

◈ 롯데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롯데는 댄 스트레일리(5.40)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일 두산 원정 개막전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트레일리는 삼진보다 볼넷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작년에 비해 좋지 않은 출발을 한 상황이다. 작년 KT 상대로 홈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지금의 스트레일리는 분명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투수라고 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고영표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한동희의 솔로 홈런만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롯데의 타선은 문학 원정에서 막혀버린 타격감이 돌아오질 않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의 타격감으로는 이번 경기 역시 쉽지 않을듯. 나오는 족족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정말 이태연이 희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KT

선발과 타선의 조화로 완승을 거둔 KT는 웨스 벤자민(1승 0.00)이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일 LG와 홈 개막전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벤자민은 작년 이상의 위력을 시작부터 과시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작년 롯데 상대로 홈에서 6.2이닝 2실점 호투를 과시했는데 금년 역시 그 레벨은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7득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하위 타선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여기에 상위 타선의 폭발력이 가세되면 무서워질듯. 고영표 강판 이후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도 주력 불펜의 휴식이 큽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양 팀의 타격은 크게 차이가 났습니다. 그리고 벤자민은 개막전에서 쾌투를 펼친 반면 스트레일리의 투구는 좋지 않았던 2021년을 생각나게 한 상황. 물론 홈이라는 변수가 존재하긴 하겠지만 전날 롯데의 경기력은 너무나 무기력했고 선발의 차이도 큽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가 얻은건 부산갈매기 뿐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1.5 KT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