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NPB 소프트뱅크 : 세이부 > 야구

◈소프트뱅크

센가 코다이 카드로 기선 제압을 노린다. 1일 세이부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센가는 9월 들어서 에이스의 투구를 꾸준히 해내는 중입니다.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6.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바 있는데 이번 경기 역시 피홈런이 최대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 시즌 막판 원정 득점력에 커다란 문제를 드러냈던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그나마 퍼스트 스테이지가 홈에서 열린다는 점이 무엇보다 반갑게 느껴질 것입니다. 9월 한달간 홈 경기에서만큼은 상당히 위력적인 타격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 특히 세이부 상대로 이 특징이 두드러지는데 세이부 원정에선 극도로 부진했던 타선이 유독 홈으로만 돌아오면 세이부 상대로 후반기에 평균 5점 내외의 득점력을 과시했다는 점이 포인트다. 변수는 역시 불펜. 특히 후지이 코야가 시즌 막판에 무너졌는데 세이부 상대로 복수할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어찌됐든 승리조의 강력함은 분명히 리드를 지켜줄 레벨은 되는 편입니다.

◈세이부

타카하시 코나가 1차전의 선발로 나선다. 27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7월 16일부터 전경기 QS라는 무서운 투구를 해낸바 있습니다. 특히 금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2승 2패 2.52로 좋은 편이었는데 후반기 투구만 놓고 본다면 6이닝을 잘 막아낼 가능성은 있는 편. 시즌 마지막에 심각한 득점력 문제를 드러냈던 세이부의 타선은 홈과 원정의 괴리가 대단히 큰 편입니다. 특히 원정 경기 득점력이 매우 떨어지는게 현재 세이부가 가진 최대의 고민입니다. 게다가 페이페이돔 원정에서 부진이 심하고 소프트뱅크의 선발 투수들이 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세이부 타자들에겐 부담스러운 부분. 결국 홈런포 의존도가 높을수 밖에 없다. 가장 문제가 되는건 역시 불펜입니다. 9월 한달간 월간 구원 방어율이 4.03이었는데 9월 들어서 승리조는 그냥 망가졌다고 봐도 될 정도다. 현재 세이부가 믿을수 있는 불펜 투수는 타이라 카이마 1명뿐일 것입니다.

◈코멘트

선발의 높이는 막상막하다. 센가는 홈 경기 강점이 있고 타카하시는 안정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투수다. 센가의 문제는 피홈런이고 타카하시는 순간적인 제구력 난조일듯. 문제는 불펜의 안정감은 확연히 소프트뱅크가 더 나은 편이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좌우할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1.5 소프트뱅크 승

[[U/O]] : 5.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