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MLB 샌프란시스코 : 샌디에이고 MLB분석 > 야구

◈샌프란시스코

카를로스 로돈(12승 6패 2.81)이 시즌 13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돈은 8월 들어서 3승 1.85의 완벽 부활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 6~7이닝 1실점 이하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데 10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3안타 1실점 완투도 해냈기 때문에 호투의 페이스를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와 스멜처 상대로 3점을 득점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일단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부터 손을 봐야 어찌됐든 이야기가 풀릴 것입니다. 3.2이닝을 2실점으로 보낸 불펜은 리드시 누구를 써야할지부터 고민해봐야 합니다.

◈샌디에이고

마이크 클레빈저(4승 5패 3.59)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24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클레빈저는 2발의 홈런 허용이 결정적이었다. 최근 클레빈저는 원정 투구가 급격하게 나빠진 상태인데 시즌 첫 샌프란시스코 원정 역시 불안함이 있기는 마찬가지다.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타격감 자체는 호조를 유지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최근 드루리와 프로파의 부진이 심화되기 시작했다는건 그다지 좋은 소식은 되지 못합니다. 아무래도 조쉬 헤이더 트레이드는 역대급으로 사기당한 트레이드로 기록에 남을듯 합니다.

◈코멘트

지금의 로돈은 완벽하게 좋을때의 로돈입니다. 샌디에이고의 타선이 공략하기가 상당히 어려울듯. 물론 샌프란시스코의 타선 역시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상황이라 클레빈저이ㅡ 호투를 기대할만 하긴 합니다. 허나 샌디에이고의 불펜은 리드를 당한 상황이 항상 문제가 되는 팀이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프란시스코 승

[[핸디]] : -1.5 샌프란시스코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