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17:00 LG : 두산 국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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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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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4승 7패 5.29)를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합니다. 14일 NC 원정에서 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임찬규는 기복이 너무나도 심한게 가장 큰 문제다. 한달전 두산 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역시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도 떨어지는 편. 전날 경기에서 스탁과 최승용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상대의 실책도 있었지만 타석에서 인내심을 꾸준히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즉, 현재의 기세가 떨어질 가능성은 꽤 적은 편. 3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송은범의 피홈런이 아쉽다.
◈두산
곽빈(3승 7패 4.11)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14일 SS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곽빈은 2경기 연속 QS를 기록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금년 LG 상대로 6월 10일 6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그다지 투구 내용이 좋다고 할수는 없는데 잠실 등판이라는 점에서 QS 이상을 기대해볼 여지는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켈리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초 터진 강승호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두산의 타선은 우천 취소로 인해 좋은 타격감이 날아가버린게 대단히 아쉬울 것입니다. 특히 8개의 안타와 4개의 사사구를 얻고도 1점에 그친 집중력 문제는 심각한 부분. 이제 최승용은 승리조에서도 쓰기 어려울것 같다.
◈코멘트
분명 최근 투구로만 본다면 선발은 곽빈이 우위에 있습니다. 특히 임찬규는 두산 상대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타입의 투수이기도 합니다. 물론 두산의 불펜이 LG의 불펜보다 부족하긴 하지만 전날 두산은 어떻게든 정철원과 홍건희를 아꼈고 힘으로 LG의 타선을 막아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1.5 두산 승
[[U/O]] : 9.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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