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NPB 오릭스 : 치바롯데 > 야구

◈오릭스 

타지마 다이키(8승 3패 2.43)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8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타지마는 후반기 시작후 다시금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31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8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치바 롯데 상대 2승 1패 1.99로 강점이 있는데 무엇보다 타지마는 홋토못토에서 치바 롯데를 7.2이닝 1실점으로 막는등 홋토못토 구장의 스페셜리스트라는데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미마 마나부에게 6회까지 무득점으로 그치면서 콜드게임 완봉승을 선사한 오릭스의 타선은 1회의 선취점 찬스에서 중심 타선이 허무한게 물러난게 결정적인 문제였다. 특히 7회말 1사 1,3루의 찬스에서 우천 콜드 게임 선언이 되었다는게 아쉬움의 절정. 신인 불펜 투수 우다가와 유키는 공만 빨라선 1군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걸 스스로 증명중입니다.

◈치바롯데

사사키 로키(6승 3패 1.96)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0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사사키는 시즌 첫 홈 경기 패배의 충격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관건입니다. 특히 복귀 이후 야외 구장에서 급격하게 연타를 허용하는 문제가 있고 오릭스와는 벌써 4번째 대결이라는 점이 사사키에겐 불리하게 작용할 공산이 크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오카와 우다가와를 무너뜨리면서 야마구치 코우키의 3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역시 타카베 아키토가 모든걸 풀어주는 팀이라는걸 새삼스레 증명시켰다. 4점 모두 타카베의 손에서 공격의 흐름이 시작되었기 때문. 콜드 게임으로 불펜 휴식이 주어진건 다행스럽다.

◈코멘트

날씨가 더워지면서 사사키 로키는 구위와 제구면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고 오릭스는 퍼시픽 구단중 청므으로 사사키 공략법을 제시해내는데 성공한 구단입니다. 퍼펙트를 당하긴 했지만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도 안다는 것. 게다가 타지마는 금년 치바 롯데 상대로 야외 구장에서 극도로 강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숨겨진 포인트이긴 해도 홋토못토 구장은 좌완 선발 투수에게 꽤 유리한 구장입니다. 7회말 1사 1,3루에서의 콜드게임 선언이 오릭스에게 불을 붙일 것입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1.5 오릭스 승

[[U/O]] : 5.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