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17:00 KBO 한화 : 키움 국내야구분석 > 야구

◈한화 

선발 페냐(1승2패 3.34)는 이전 KT와의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6K 2사사구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전 경기에 이어 이날도 QS피칭을 선보였는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힘이 상당히 좋은 상황!! 이에 패스트볼이 맞아나가는 상황에서도 준수하게 버텨주고 있다는 점은 굉장히 고무적입니다. 이전 KBO데뷔전이였던 키움과의 경기에서 3.2이닝 2실점을 기록한바 있긴 하지만 당시 KBO적응전이였고 이후 경기를 거듭할수록 피칭 내용/흐름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준수한 피칭을 펼쳐줄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김범수(2연투 34구)가 휴식을 취할 전망입니다.

◈키움 

선발 정찬헌(5승4패 4.67)은 이전 SSG와의 경기에서 3이닝 5피안타 1K 1BB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포크볼과 커브의 제구가 다소 몰리면서 SSG타선에 고전하고 말았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다. 시즌 초반과는 달리 6월이후 경기들에서 간간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오늘 경기를 앞두고 10일 이상 쉬었다는 점은 나름 긍정적으로 볼만한 상황입니다. (올시즌 10일 이상 휴식후 나선경기들에서 6이닝 무실점, 5.1이닝 3실점, 5이닝 3실점(2자책), 4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었다.) 또한 올시즌 한화와의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원정), 6이닝 무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이승호(2연투 42구), 문성현(2연투 47구)이 휴식을 취할전망입니다.

◈코멘트

어제 키움선발 애플러가 6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한화선발 남지민은 3.1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5회까지 키움이 7-2 리드를 잡았다. 그런데 이후 키움불펜이 또한번 무너지는듯하며 추격을 당하긴 했지만 초반리드폭이 컷던덕에 8-6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도 키움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한화선발 페냐의 기대치가 높긴 하다. 다만 10일 이상쉰 정찬헌의 경쟁력도 오늘 무시할순 없을 게다. 어제 키움불펜이 또 멀티실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이승호가 3실점을 했을뿐 나머지 선수들은 무실점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키움이 불펜경쟁력에서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전 주중시리즈 내내 고전했고 키움타선이 어제 무려 4홈런 포함 11안타로 반등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도 투타 우위는 키움이 점할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키움은 선발이 무너질때를 대비해 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김선기를 콜업시킨 상황인데 퓨처스에서 꾸준히 선발로테이션을 돌았고 슬라이더의 강점도 있는 선수라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키움 마운드 걱정은 내려놔도 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1.5 키움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