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17:00 KBO KIA : 롯데 국내야구분석 > 야구

◈KIA 

선발 놀린(2승5패 3.08)은 이전 두산전에서 8이닝 3피안타 7K 1BB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골고루 던졌는데 구위와 제구모두 좋아 7K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올시즌 전반적으로 제구가 나쁘지 않고 크게 무너지는 경기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역시 준수한 피칭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롯데 

선발 서준원(1승1패 5.72)는 올시즌 불펜으로 활약하다 최근 이인복이 허리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된 탓에 오늘 대체선발로 등판하게 되었다. 전반기 롱릴리프로 등판해 4~5이닝 피칭도 펼쳐준 바 있었는데 특히 이전 5월5일 KT와의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 5월14일 한화전에서 4.1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쳐준바 있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패스트볼의 컨트롤이 좋고 슬라이더의 힘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상황!! 이전 기아전 선발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도 있어 오늘 어느정도 버텨낼 가능성은 열어놔야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입니다.

◈코멘트

어제 기아선발 이의리가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반면 롯데선발 나균안은 역시 연속선발등판에 대한 약점을 드러내며 4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경기 초반 흐름을 잡은 기아가 9-0 완승을 거두었다. 최근 잔루가 많았던 기아타선이 이날 9안타 9득점을 펼쳐주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 역시 기아가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두팀선발의 경쟁력에서도 차이가 다소 나는데 부상복귀이후 꾸준한 피칭을 펼쳐주고 있고 이전경기 8이닝 무실점 위력투를 펼쳐준 놀린의 기대치가 올시즌 첫 선발등판이고 간간히 불펜에서 롱릴리프로 활약했던 서준원보다는 높다고 생각된다. 또한 어제 기아 불펜은 이준영, 박준표만 등판하면서 불펜소모도 최소화 했고 오늘 불펜자원 모두의 등판이 가능한 상황!! 여기에 이전 금요일 등판했던 임기영이 또한번 등판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전반적인 마운드 경쟁력에서 기아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고 어제 타선의 집중력을 보여주며 잔루를 최소화시킨 기아타선이 또한번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기아사이드로 보시기 바란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1.5 KIA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