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14:00 NPB 요미우리 : 히로시마 일야분석 > 야구

◈요미우리 

나오에 다이스케(1패 3.7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6일 야쿠르트 원정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의 결과를 남긴 나오에는 역시 선발로 등판했을때의 투구 내용이 좋지 않은 편이었다. 특히 순간적으로 투구가 와르르 무너지는게 문제인데 최근 3년간 히로시마 상대 홈 경기 투구 내용이 영 좋지 않은 징크스를 극복하느냐부터가 관건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세라 다이치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오오세라 강판 후 단 1점도 올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문제가 시리즈 내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는 편. 불펜이 승리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진 후유증은 상당할 것입니다.

◈히로시마

엔도 아츠시(3승 5패 3.1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7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엔도는 무려 11개의 안타를 허용하는등 평소의 날카로움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금년 요미우리 상대로 원정에서 4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승부를 건다면 낮 경기의 스페셜리스트라는 점에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 상대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6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올스타 레벨이라고 할수 있는 상위 타선의 무서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의 붉은 헬멧 시절을 생각나게 할 정도. 불펜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정말로 반가운 소식입니다.

◈코멘트

양 팀의 선발 투수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엔 여러모로 아쉬운 면이 많은 투수들입니다. 그런데 나오에는 유독 히로시마 상대로 부진하다는 징크스가 있는 반면 엔도는 낮경기 방어율이 무려 1.57이라는 낮경기의 스폐셜리스트라는 점이 강점입니다. 게다가 히로시마의 타선은 전날 요미우리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건재를 과시했고 요미우리의 타선은 히로시마의 불펜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기세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1.5 히로시마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