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18:30 KBO 삼성 : 키움 > 야구

◈삼성 

선발 원태인(3승4패 3.25)은 직전 기아전에서 7이닝 5피안타 2K 3BB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2회 볼넷과 안타로 인해 위기상황을 자초한 상황에서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4실점을 기록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하지만 이후 안정감을 되찾았고 3회부터 7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위력적인 피칭을 펼쳤던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주무기 체인지업의 힘도 지난경기에 이어 이날도 준수했다. 1군복귀후의 피칭흐름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만큼 오늘도 호투를 펼쳐줄 가능성이 높겠다. (지난 키움전 5이닝 3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는데 당시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였는데도 불구하고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우완 우승현이 2연투 피칭을 펼쳤지만 투구수는 2일 22구로 적어 급한상황에서는 출전할 듯 하다.)

◈키움 

선발 안우진(7승3패 2.44)은 직전 LG전에서 5이닝 5피안타 4K 2BB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이 맞아나가긴 했지만 고속슬라이더와 커브의 힘이 상당히 좋아 비자책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휴식 후 복귀전이였던 지난 기아전과 직전 LG전에서 폼을 완전히 끌어올리는데 성공했고 올시즌 두차례 삼성전에서 7이닝 무실점(원정), 8이닝 2실점(1자책)(홈)을 기록한 바 있어 충분히 QS피칭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코멘트

어제 키움선발 최원태가 5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삼성선발 백정현은 6.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선발 경쟁력에서 키움이 우위를 점했고 그 흐름은 경기가 끝날 때 까지 이어졌다. (키움 6-0 승) 그리고 이날 삼성타선은 7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는 점도 상당히 아쉬웠던 경기였다. 그리고 오늘 두팀간 3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도 키움이 승리할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두팀 선발 모두 QS피칭을 펼쳐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불펜과 타선의 집중력에서 갈릴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점이라면 무조건 키움이다. 키움 불펜은 이번시리즈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타선에서도 2경기 연속 두자리수 안타를 기로갛고 있는 중이다. 반면 삼성불펜은 이번시리즈 꾸준히 멀티실점을 기록중이고 타선의 집중력도 키움보다 못한 상황!! 따라서 오늘 경기역시 키움이 투타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은 화요일 선발투수가 3이닝 피칭만을 펼쳤는데도 승리했다는 점을 꼭 염두하시기 바랍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1.5 키움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