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08:05 MLB 뉴욕양키스 디트로이트 > 야구

양키스 선발은 개릿 콜, 디트는 타릭 스쿠발이 나선다. 콜은 3승 1패 1.71의 방어율, 스쿠발은 3패 5.21의 방어율이다.

콜은 빅리그 최고의 에이스다운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전에만 6이닝을 소화하지 않았을뿐 그 이후 전 경기에서 qs를 기록했고 경기당 10탈삼진 이상을 잡아내고 있다. 뛰어난 탈삼진 능력보다 더 대단한건 10이닝당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타자들이 그의 고속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에 연신 헛스윙을 돌려대고 있다. 디트 상대로도 최근 등판에서 qs+ 포함 승리가 있다.

스쿠발은 선발로 기대한 팀의 예상대로 크지 못하고 있다. 출발은 좋았지만 그후 4경기에서 3패와 함께 한 경기에서도 5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장신의 좌완으로 구위는 좋지만 제구의 문제가 분명하기에 스스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우타자 상대 피홈런 허용도 많다.

양키스 승리를 본다. 콜이 홈에서 나서는 확실한 필승카드다. 또, 상대 선발이 불안한 제구를 보이고 있기에 이닝마다 찬스를 기대할만 하다. 디트는 복귀한 카브레라가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터트리고 있지만 콜 상대로 연속안타를 뽑아내긴 어렵다. 원정에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디트 타선이 콜 상대로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