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18:30 KBO KT : 키움 > 야구

◈KT 

고영표는 삼성의 뷰캐넌등과 더불어 이번 시즌 등판한 전 경기에서 QS를 기록 중인 몇 안 되는 투수다. 제대 후 나선 지난 시즌 팀의 우승에 큰 역할을 했는데 이번 시즌에도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직전 등판에는 두산을 만나 8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기도 했다. 최정상급 제구력을 가진 투수기에 좀처럼 흔들리지 않고 있고 연속안타 허용이 적다. 키움 전에서는 이번 시즌 1패가 있지만 2자책으로 6이닝을 책임졌었다.

◈키움 

안우진은 키움의 개막전 선발로써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다. 159의 최고 구속을 보유한 파이어볼러로써 타자를 윽박지를 수 있는 투수다. 그로 인해, 롯데의 반즈와 함께 리그 탈삼진 부문 1위를 경쟁 중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슬라이더와 커브등 브레이킹볼 컨트롤이 흔들리며 볼넷이 늘어났다. 좀 더 안정적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제구를 가다듬어야 한다. 케이티 상대로는 최근 3경기에서 2승무패 1.80의 방어율로 강했다.

◈코멘트

키움의 승리를 본다. 홈에서 두산에 스윕을 당하며 흐름이 좋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안우진은 우타 위주의 케이티에게는 확실하게 강점을 보여온 투수다. 박병호가 전성기 이상의 타격감을 보이는 케이티지만 다른 선수들은 잠잠한 케이티가 고전할 것이다. 키움은 이미 고영표 상대로 이번 시즌에 승리했었고 옆구리 투수에 강한 타자들이 있다. 에이스의 등판일에 승리를 노릴만 하다. 케이티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1.5 키움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