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애리조나 > 야구

샌디에고 선발은 조 머스그로 , 애리조나는 칼렙 스미스가 나선다. 머스그로는 1승 5패 3.86의 방어율, 스미스는 지난 시즌 승패없이 2.57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머스그로는 지난 시즌 피츠버그의 실질적인 1선발이었다. 단축 시즌이었고 부상 여파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못했지만 90마일 중반의 패스트볼을 뿌릴 수 있고 공격적인 볼 배합으로 타자를 윽박지르는 투수다. 애리조나 상대로는 최근 2경기에서 1승 2.08의 방어율로 강했다.

스미스는 마이애미를 떠나 애리조나에 합 류했다. 19시즌 팀의 2선발로 10승을 기록했었고 좌완으로 좋은 공을 갖고 있다. 그러나, 커리어 내내 야기된 제구 불안을 벗어나지 못했다. 볼넷이 많기에 이닝당 출루허용이 높고 그로 인해 불리한 상황에서 타자를 상대하는 경우가 있다. 

샌디에고의 승리를 본다. 머스그로는 부상 중인 라메트 대신 3선발로 경기에 나서는데 우완 중 수준급 구위로 애리조나 타선을 상대할 수 있다. 상대 전적도 좋았고 시범경기에서 힘도 있었다. 스미스는 타티스와 마차도, 마이어스로 이어질 리그 최고의 우타선 상대로 피해가는 피칭으로 스스로 위기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좌투수에게도 강한 호스머가 출루한 타티스와 마차도를 홈으로 불러드릴 것이다.

샌디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8.5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