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일본야구 소프트뱅크 세이부 > 야구

소프트뱅크은 좌투 와다 쓰요시가 나오고,

세이부는 우투 히라이 가쓰노리를 내보낸다.

통산 138승 71패, 노련함의 대명사 와다 쓰요시. 올해 3월 28일 첫 선발에서 지바롯데 상대로 6.2이닝 5피안타 1피홈런 7삼진 1볼넷으로 3실점(2자책)으로 첫 승리를 기록했다. 노련함으로 위기를 벗어났고, 적시에 삼진으로 위기를 넘겼다. 

비록 장타 한 방이 아쉽긴 했지만, 팀 승리를 견인했다는 게 더 큰 의미가 있다. 그러나, 세이부 상대로는 좀 위험함을 느낄 수 있다.

6/27 3.0이닝 5피안타 2볼넷 2삼진 5실점(5자책)

7/29 6.0이닝 6피안타 무실점 9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해서

9이닝 11피안타 2볼넷 11삼진 7실점(7자책)을 세이부 상대로는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는 게 기록으로 남아 있기에 조심하며 던질 것이다.

히라이 가쓰노리는 3월 28일 오릭스 상대로 6이닝 선발 승리를 거뒀다. 매우 기분좋은 승리가 아닐 수 없다.

6이닝 6피안타 5삼진 2볼넷 무실점 승리를 따냈는데, 우타 상대로 살짝 높은 피안타율(.364)라서 소뱅은 이점을 노려야 할 것이다.

아무튼, 홈에서 세이부 상대로 두 번 다 지면서 이번마저 진다면 홈 스윕패라는 작년도 우승팀 답지 않은 치욕을 얻기에, 총력을 다해 한 게임이라도 잡을 생각으로 덤빌 것이다. 물론 4연승의 세이부가 기세 면에서는 좀 더 유리할 수 있지만, 그래도 홈 스윕패는 인정하기 어렵기에 소뱅의 승리를 점친다.

소뱅 승리

 마핸 가능

7.5 오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