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NPB 지바롯데 세이부 > 야구

[ 치바 롯데 마린스 ] 

미마 마나부(승 패 없음 2.31)을 올린다. 체구가 작다. 169cm인데 던지는 것 보면 싸움닭이다. 굉장히 공격적이다. 다만 그게 양날의 검이다. 너무 타자들에게 공격적으로 덤비다 난타 당하거나 홈런 한 방에 무너지는 일이 발생한다. 하지만 지난 시즌 Whip.가 1.26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으로 위기를 잘 모면하는 스타일이다. 

 [ 세이부 라이온즈 ] 

하마다 쇼타(1승 1패 3.72)를 올린다. 좌투수. 팀이 선발 투수가 부족하여 일찍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출발은 좋다. 다만 아직은 5이닝 90구 수준의 투수다. 이를 뛰어 넘어야 한다. 다만 조금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3월 20일 시범경기에서 6이닝 79구를 투구 한 것. 고무적이라면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5이닝 99구 로 승수를 챙겼다. 

 [ 복습 ] 

7-4 세이부 승리. 롯데의 후타키가 영 세이부와 상성이 안 좋다는 것이 걸렸는데 그게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롯데 선발 후타키는 잘 했다. 7이닝 99구 1실점이었다. 뒤에 나온 투수들이 문제였다. 2번째 투수로 나온 오노가 1이닝 5실점으로 완전히 불을 지른 것. 세이부는 예상 밖 선수가 홈런을 2개 친 것이 컸다. 아이토 선수가 솔로 홈런, 3점 홈런 2방을 날려 제대로 분위기를 잡은 것. 

 [ 골라보자! ] 

이 경기는 세이부 타선에게 달렸다. 후타키는 상성이 안 좋았지만 버텼다고 해도 미마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지난 시즌 홈에서 6승 1패였다. 그런데 하나 걸리는 것은 있다. 세이부 상대로 1승 1패 4.30이다. 유독 모리 토모야가 잘 했다. (5타수 3안타) 그런데 외국인 타자 스판젠버그가 없다. 아직 컨디션 조절 중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지난 시즌 6타수 2안타) 나카무라 타케야(5타수 2안타 1홈런)가 잘 했는데 이 경기는 어떻게든 미마가 이기려고 할 것이다. 롯데에게 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