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14:00 KBO 롯데 한화 > 야구

롯데 선발은 노경은, 한화는 김민우가 나선다. 노경은은 1승 1패 5.73의 방어율, 김민우는 2승 1패 3.25의 방어율이다.

노경은은 김진욱을 대신해 5선발로 나서고 있다. 불안한 제구였던 루키와 달리 베테랑으로써 이닝을 잘 책임지고 있는데 피장타 허용이 다소 많다. 그래도, 포크볼과 슬라이더등 다양한 구종 레퍼토리를 보유한 선수기에 타자들이 그리 쉽게 공략할 수 있는 유형은 아니다. 한화 상대로는 매우 강했다. 지난 시즌 3번의 선발 등판에서 6이닝 이상을 꼬박 소화했고 2승 2.45의 방어율이었다.

김민우는 한화의 1선발로써 전혀 부족하지 않은 모습이다. 4실점 경기가 있긴 했지만 2차례의 qs를 비롯해 평균 2실점 경기를 하고 있다. 제구의 불안이 있긴 하지만 위력적인 구위로 타자를 윽박지를 힘은 충분하다. 롯데 상대로는 선발로 지난 시즌 3경기에 나서 1패 4.40의 방어율이었다,.

한화는 이번 시리즈 들어 두 경기 연속 10점 이상을 뽑아내는등 타격이 완전히 살아났다. 하주석이 찬스에서 확실하게 해결하고 있고 힐리도 컨디션을 회복했기에 중심 타선의 힘이 좋다. 롯데는 안치홍이 잘해주고 있지만 전준우와 이대호의 부진 속에 타선이 가라앉고 있다. 김민우의 이번 시즌 페이스도 대단하다.

롯데 타선이 김민우 상대로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