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18:30 KBO KT 키움 > 야구

 KT 위즈는 어제, 잠실에서 두산을 상대로 선발 쿠에바스가 4이닝 3개의 피안타, 볼넷 2개를 허용하고, 삼진 4개를 잡아내며, 3실점(자책점 2)의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어 던진 4명의 불펜(김민수, 승리)이 무실점으로 방어하면서 8-3,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타선이 17안타 8득점으로 폭발적인 공격을 보였고, 불펜이 호투하며 경기를 잡았다.

KT는 소형준을 선발 마운드에 등판시킨다. 소형준은 지난 4월 10일 삼성을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4이닝 21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투구 수 87개, 6개의 피안타, 볼넷 5개, 홈런 0개를 허용하고, 탈삼진 2개를 잡아내며, 4실점(자책점 4)의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2경기 선발 등판하여 0승 0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

키움 히어로즈는 15일, 고척에서 LG를 상대로 선발 요키시가 6이닝 6개의 피안타, 홈런 2개, 볼넷 1개를 허용하고, 삼진 6개를 잡아내며, 5실점(자책점 5)의 성적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이어 던진 3명의 불펜이 1실점을 기록하면서 4-6,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타선이 10안타 4득점으로 응집력이 부족한 공격을 보였고, 선발 요키시가 얻어맞으며 경기에 패했다. 

키움은 한현희를 선발 마운드에 보낸다. 한현희는 지난 시즌 25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135.2이닝 587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141개의 피안타, 볼넷 37개, 홈런 10개를 허용하고, 삼진 109개를 잡아내며, 77실점(자책점 75), 7승 9패,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하고 있다. 

 [예상]

KT 소형준은 지난 시즌 키움과 대결이 없었다. 올 시즌 2경기 선발 등판하여 9.2이닝 11개의 피안타 볼넷 7개를 허용하며 6실점, ERA 5.59의 성적으로 작년보다 안정감이 결여된 피칭내용이다. 오늘 이정후, 박병호, 프레이타 등의 키움 중심 타선에게 일격을 당하며 어려운 상황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키움 한현희는 올 시즌 컨디션 난조로 출발이 늦었지만, 작년 KT와 1경기, 7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는데, 오늘 이 여세를 몰아 강백호, 유한준에게 경계 투구하며 KT 타선을 봉쇄하며 승운을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원정팀 키움의 승리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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