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09:10 MLB 콜로라도 필라델피아 > 야구

콜로라도 선발은 안토니오 센자텔라. 필라는 애런 놀라가 나선다. 센자텔라는 1승 3패 5.40의 방어율, 놀라는 1승 1패 2.19의 방어율이다.

센자텔라는 이번 시즌에도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다. 팀에서는 마르케스에 이어 2선발 자리를 줬는데 잘해주는 존 그레이와 다르게 부진하다. 잘 던지는 경우에는 제구가 완벽하게 되며 qs를 하고 있지만 제구가 흔들리면 바로 6실점 이상 난타당하고 있다. 구위가 좋은 투수가 아니기에 커맨드와 코너웤의 중요성이 큰데 잘 되지 않는 모습이다. 필라 상대로는 최근 2차례의 등판에서 2패 4.09의 방어율이었다.

놀라는 시즌 초반 호투에도 승리와 연이 없었다. 그러자, 타선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결했는데 세인트 강타선을 2피안타 무볼넷으로 막아내며 9이닝을 셧아웃시켰다. 우승을 노리는 강팀 필라의 1선발 에이스로 선발 중 탑10안에 들어간다는 평가를 한 전문가들의 예상이 맞고 있다. 90마일 중반의 강력한 포심에 슬라이더로 타자를 힘으로 찍어누를 수 있는 투수다. 콜로라도 상대로는 최근 2경기를 모두 승리했고 방어율도 3.09였다.

필라의 승리를 본다. 콜로라도도 최근 스토리와 타피아, 블랙몬등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이지만 하퍼가 매 경기 멀티히트를 치고 있고 리얼무토와 그레고리우스가 필요한 타점을 올려주는 필라에 비해 낫다고 보기 어렵다. 필라는 불안한 상대선발을 공략해 놀라에게 리드를 안겨줄 힘도 있다.

필라 타선의 폭발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