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08:05 MLB 뉴욕양키스 워싱턴 > 야구

양키스 선발은 제임스 타이온, 워싱턴은 패트릭 코빈이 나선다. 타이온은 1승 2패 5.34의 방어율, 코빈은 1승 3패 8.10의 방어율이다.

타이온은 지난 등판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디트 타선 상대로 5이닝을 8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냈다. 포심은 90마일 중후반을 넘나들었고 슬라이더도 예리했다. 몰리는 포심이 장타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지만 충분히 위력적인 공을 던지고 있다. 워싱턴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Qs를 기록했다.

코빈 역시 직전 등판에서 승리를 따냈다. Qs+ 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는데 타자의 바깥 코스를 잘 찌르며 범타를 유도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는데 반등의 가능성을 알린 투구였다. 양키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6이닝을 넘게 투구하며 1실점경기를 했다.

양키스 승리를 본다. 시즌 초반 디비전 최하위에 쳐지며 5할 승률 -6까지 떨어졌었는데 최근 연승을 이어가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타선은 상하 좌우를 가리지 않고 터지고 있고 불펜은 모든 팀을 셧아웃시키고 있다. 강력한 우타자가 많기에 코빈을 통타할 가능성도 높다. 워싱턴은 터너가 주춤하기에 상위 타선에서 경기를 풀어가기 어려울 것이다.

양키스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