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11:10 MLB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 야구

샌디 선발은 다르비슈, 샌프는 로건 웹이 나선다. 다르비슈는 2승 1패 2.27의 방어율, 웹은 1승 1패 4.03의 방어율이다.

다르비슈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했다. 다저스와의 리턴매치, 타격이 좋은 피츠버그를 만났지만 7이닝을 꼬박 책임지며 단 1실점만 내줬다. 포심과 커터, 싱커등 패스트볼 구종의 위력이 대단하고 슬라이더와 커브등도 예리한 각도로 타자를 잡아내고 있다. 샌프 상대로는 이번 시즌 등판에서 qs를 기록했다.

웹은 지난 등판에서 마이애미 타선을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셧아웃시켰다. 타자의 가장 먼쪽 스트라이크 존을 잘 이용했고 슬라이더가 잘 들어갔다. 그러나, 풀타임 선발로 뛰는 첫 해이기에 아직 검증된 것이 적다. 데뷔 전부터 문제가 되던 피장타 허용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다.

샌디 승리를 본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슈퍼에이스 다르비슈가 홈에서 나서는 등판이고 샌프 상대로도 이미 이번 시즌 호투로 강점을 보였다. 무엇보다 타티스의 컨디션이 올라오며 상위 타선의 힘이 강해졌다. 마차도도 맹타를 휘두르고 있기에 상승세의 샌프 타선보다 득점 기대치가 월등하다. 포머란츠와 파간이 나서는 필승조도 탄탄하기에 경기 후반 뒷심도 있다.

다르비슈를 상대할 샌프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