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02:10 MLB 템파베이 오클랜드 > 야구

템파 선발은 셰인 맥클라나한, 오클은 크리스 배싯이 나선다. 야브로는 1승 2패 4.28의 방어율, 배싯은 2승 2패 4.13의 방어율이다.

배싯은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최근 2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하며 스스로 반등에 성공했다. 포심과 체인지업의 제구를 확실히 찾았기에 타자 상대로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승부하지 않고 있고 커브로 재미를 보고 있다. 컨트롤에 강점이 있는 투수기에 타자 입장에서는 상대가 쉽지 않다. 

템파는 이 날 오프너 데이로 맞선다. 야브로가 이번 시즌 팀의 2선발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경기 초반 부진하기에 좌완 루키 맥클라나한이 오프너로 나선다. 실제로는 야브로가 이 경기를 끌고 갈 선발 자원이다. 오프너 다음에 나오며 다소 안정을 찾긴 했지만 상대 중심 우타선 상대로 고전 중이다.

오클의 승리를 본다. 템파가 메도우스와 아로자네라등을 앞세워 타선이 다소 살아나긴 했지만 상대 에이스를 만나는 것은 부담스럽다. 오클은 리그에서도 화삭과 더불어 좌투수에 가장 강한데 로리아노와 피스코티, 채프먼등이 야브로를 공략할 수 있다. 득점 기대치에서 오클이 앞서는 매치업이다.

오클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