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10:40 MLB 오클랜드 볼티모어 > 야구

오클 선발은 마이클 파이어스, 볼티모어는 존 민스가 나선다. 파이어스는 시즌 첫 등판. 민스는 2승무패 1.50의 방어율이다.

파이어스는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다. 우리 나이로 37세 시즌을 맞이하는 베테랑 우완 선발로써 19시즌에는 3점대의 방어율로 15승을 따낸 수준급 투수다. 이제 에이징커브를 겪을 시기지만 아직 구속의 저하가 크지 않기에 선발로써 이닝을 끌고 갈 힘도 있다. 볼티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QS 동반 승이 있었다.

민스는 볼티모어의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등판한 5경기에서 4차례의 1실점 이하 경기를 했을뿐 아니라 평균 6이닝을 먹어주고 있다. 위력적인 포심을 주무기로 하는데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등 브레이킹볼의 제구도 좋다. 투수로써 전성기에 들어간 투수로 꾸준히 QS를 기대할만 하다. 오클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동반 승리를 따냈었다.

언더 경기다. 민스가 본인의 역할을 할 것이고 파이어스도 우타 위주의 볼티 상대로 대량실점 가능성은 적다.

오클의 승리를 가져간다. 민스는 리그 정상급 좌완임에 틀림없지만 칸하와 로리아노, 채프먼이 버티는 오클 우타선을 넘기는 쉽지 않다. 오클은 파이어스 이후로 막강 불펜이 언제든 출전할 수 있고 파이어스의 등판 경기에는 유독 타선의 득점 지원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