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18:30 KBO 롯데 삼성 > 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어제, 광주에서 KIA를 상대로 선발 김진욱이 3.2이닝 3개의 피안타, 볼넷 6개를 허용하고, 삼진 2개를 잡아내며, 5실점(자책점 5)의 성적으로 흔들리며 패전투수가 됐고, 이어 던진 4명의 불펜이 5실점을 기록하면서 5-10,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타선이 9안타 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선발 김진욱과 불펜이 난조를 보이며 경기에 패했다.

롯데는 스트레일리를 선발 마운드에 등판시킨다. 스트레일리는 지난 4월 10일 키움을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6이닝 24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투구 수 105개, 3개의 피안타, 볼넷 3개, 홈런 0개를 허용하고, 탈삼진 7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의 성적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2경기 선발 등판하여 1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대구에서 한화를 상대로 선발 뷰캐넌이 9이닝 28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투구 수 108개, 2개의 피안타, 볼넷 1개를 허용하고,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의 성적으로 4-0, 완봉승리를 기록했다. 피렐라의 홈런포를 앞세운 타선이 4안타 4득점으로 효율적인 공격을 보였고, 선발 뷰캐넌이 호투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삼성은 라이블리를 선발 마운드에 보낸다. 라이블리는 지난 4월 10일 KT를을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4이닝 19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투구 수 88개, 5개의 피안타, 볼넷 2개, 홈런 1개를 허용하고, 탈삼진 2개를 잡아내며, 5실점(자책점 5)의 성적으로 얻어맞으며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2경기 선발 등판하여 0승 1패, 평균자책점 11.42를 기록하고 있다. 

 [예상]

롯데 스트레일리가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 5경기, 2승 0패, ERA 3.41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2경기 12이닝 3실점, ERA 2.25의 성적으로 안정감의 피칭내용이다. 오늘 피렐라와 강민호에게 경계 투구하며,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승운을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삼성 라이블리는 작년 롯데와 2경기, 2승 0패, ERA 4.50의 성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 시즌 2경기 8.2이닝 11개의 피안타, 11실점으로 얻어맞고 있다. 오늘도 본인의 멘탈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전준우, 이대호, 손아섭 등 롯데 장거리 타자에게 일격을 당할 위험이 크다. 선발투수 중량감은 스트레일리에게 있다. 홈팀 롯데의 승리를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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