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 14:00 KBO 두산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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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슈퍼맨TV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37회 작성일 21-04-25본문
두산 선발은 이영하, 엔시는 파슨스가 나선다. 이영하는 1승 2패 9.00의 방어율, 파슨스는 1승 1패 2.70의 방어율이다.
이영하는 이번 시즌 기복 있는 피칭의 연속이다. 불과 두 시즌 전 승률왕 타이틀을 가져가며 17승을 따냈던 모습이 사라졌는데 구위는 여전하지만 스트라이크를 적극적으로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 볼끝에 힘이 있기에 넘어갈 타구도 워닝트랙에서 잡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시즌에는 타구가 다 넘어가고 있다. 볼 끝의 힘과 멘탈등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엔시 상대로는 지난 시즌 2패 9.37의 방어율로 약했다.
파슨스는 지난 경기에서 피안타가 늘며 패배를 떠안았다. 그러나, 땅볼 유도가 되는 투수이면서 패스트볼의 위력도 갖추고 있다. 슬라이더를 앞세워 좌타자 상대도 할 수 있기에 공략이 쉬운 투수가 아니다. 두산 상대로는 커리어 첫 등판이라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엔시의 승리를 본다. 토요일 경기에서 비록 역전패하긴 했지만 타선이 깨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석민이 부진을 털고 기지개를 폈다는 점에서 하위 타선도 득점 기대치가 늘어났고 김태군은 양의지를 지타로 기용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두산은 페르난데스와 김재환등이 찬스에서 충분히 제 몫을 하고 있지만 선발의 열세가 있는 경기다. 필승조를 맡아야하는 이승진의 실점이 나온다는 점도 불안하다.
엔시 타선이 이영하를 공략할 것이고 두산도 타격의 상승세이기에 파슨스 상대로 맥없이 물러나지는 않을 것이다.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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