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13:00 NPB 요미우리 : 한신 > 야구

◈요미우리

선발은 신인 투수 아카호시 유지, 지난주 데뷔전에서 6이닝 1실점의 좋은 피칭을 했다. 올해 입단한 드래프트 3라운드 출신의 대졸 투수인데,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덕에 기회를 얻었고, 데뷔전을 잘 치러냈다. 다만 상대가 ‘물방망이’ 주니치였다는 점에서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한신

용병 조 군켈(작년 9승 3패 2.95)이 등판한다. 2020년에는 주로 불펜에서 활약했는데, 작년에 선발로 전향해 좋은 성과를 거두며 자리를 굳혔다. 제구가 좋아 크게 흔들리지 않는 편. 다만 요미우리전 기록(선발 4경기 1승 2패 ERA 6.64)은 굉장히 나쁘다. 합계 20.1이닝 동안 홈런을 6개나 맞은 것이 부진의 이유였다.

◈코멘트

이틀 연속 요미우리가 1점 차 승리를 따내면서 위닝 시리즈를 확정한 상태다. 요미우리는 7승 1패(평균 5.13득점-3.75실점)로 센트럴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고, 한신은 개막 8연패(평균 3.0득점-5.63실점)의 치욕을 당하는 중. NPB는 흐름을 잡은 팀의 스윕 성공 확률이 다른 리그보다 훨씬 높다. 그만큼 기세 싸움을 중요시하며, 오늘 경기도 그러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요미우리 타자들이 군켈 공략법을 잘 알고 있으며, 이틀 연속 3홈런씩 터뜨린 파워도 돋보인다. 홈팀 요미우리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매치도 노려볼만한 경기이며, 가장 좋은 선택은 언더/오버 게임의 ‘오버’ 베팅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요미우리 승

[[핸디]] : -1.5 요미우리 승

[[U/O]] : 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