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NPB 오릭스 : 소프트뱅크 > 야구

◈오릭스

미야기 히로야 카드로 3승째에 도전합니다. 9월 27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2.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미야기는 투구의 기복이 대단히 심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9월 18일 소프트뱅크 상대로 홈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등 홈 경기 한정으로 투구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요시다 마사타카의 쐐기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오릭스의 타선은 올려야 할 득점을 착실히 올린게 그대로 승리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도 그 점이 강점이 될수 있을듯. 야마모토 덕분에 불펜 소모를 히라노 1명으로 줄인건 다행스럽다.

◈소프트뱅크

반도 유고가 첫 가을 야구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반도는 시즌 막판 3경기에서 놀라운 투구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9월 17일 오릭스 원정에서 8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엔 야마모토가 아닌 미야기라는데 승부를 걸어볼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11삼진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쿄세라돔 징크스를 전혀 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5회초 1사 2,3루의 동점 찬스에서 연속 삼진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한게 1차전의 터닝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오제키와 이즈미, 카이노가 모두 무너진 불펜은 7회 이전에 어떻게든 리드 또는 동점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코멘트

반도 유고는 시즌 막판 소프트뱅크의 선발 투수들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특히 휴식 기간이 길어질수록 투구에 힘이 붙는 타입이라는게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수 있는 부분. 물론 미야기가 금년 홈에서 소프트뱅크 상대로 인상적인 투구를 가끔 보여주긴 했지만 워낙 기복이 심하기도 하고 미야기의 호투는 주로 낮 경기에 몰려 있는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1.5 소프트뱅크 승

[[U/O]] : 5.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