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NPB 야쿠르트 : 한신 > 야구

◈야쿠르트 

사이 스니드가 2차전 선발로 나선다. 2일 한신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스니드는 시즌 마지막 3경기를 모두 7이닝 1실점으로 장식하는 무서운 투구를 과시한 바 있습니다. 한신 상대로 기복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강점은 가지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홈 경기 강점도 유지해낼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득점한 야쿠르트의 타선은 외인 듀오의 홈런이 그대로 승부를 갈라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라카미 우산효과가 가을 야구의 포인트가 되는 중.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맥허프를 아낀게 다행스럽다.

◈한신

후지나미 신타로를 내세워 반격을 노린다. 9월 23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2이닝 무실점의 투구로 구원승을 거두었던 후지나미는 투구의 기복이 꽤 심한 편입니다. 9월 18일 야쿠르트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문제는 구장 성향을 타는 특성상 진구 구장 원정은 불안함이 많다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오가와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신의 타선은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보여준 집중력이 전혀 발휘되지 않았다는게 문제다. 결국 이 팀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치카모토 코우지가 경기를 풀어줘야 하는 판. 아마도 카지야 렌은 앞으로 중요한 상황에서 쓰기 어려울 것입니다.

◈코멘트

시즌 막판의 사이 스니드는 그야말로 엄청난 투구를 선보였다. 한신 상대로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1차전의 오가와 못지 않은 투구를 기대할수 있는 편. 반면 후지나미는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에선 불안한 면모가 있고 무엇보다 전날 야쿠르트의 외인 타자들이 완벽하게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는게 크다. 전력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야쿠르트 승

[[핸디]] : -1.5 야쿠르트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