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17:00 NPB 치바롯데 : 오릭스 일야분석 > 야구

◈치바롯데 

오지마 카즈야(3승 9패 2.71)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지마는 2번의 라쿠텐전에서 모두 호투를 해내면서 부진을 벗어나는 중입니다. 다만 오릭스와 영 궁합이 좋지 않은데 금년 오릭스 상대로 2패 4.15에 이전 대전마저도 5.1이닝 4실점이었다는게 불안한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 상대로 원 찬스에서 3점을 득점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그 찬스에서 동점을 만들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장거리포가 터져줘야 이야기가 될듯. 1점차에서 승리조 전원을 등판시킨건 그다지 좋은 선택으로 보이지 않는다.

◈오릭스

미야기 히로야(9승 6패 3.07)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7일 세이부와 홈 경기에서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데뷔 첫 완봉승을 기록했던 미야기는 8월 들어서 3승 1패 1.14의 호조를 달리는 중입니다. 특히 3경기 연속 8이닝 이상 1실점 이하로 페이스가 좋은 편인데 4월 10일 치바 롯데 원정의 5.2이닝 6실점 패배를 갚아줄수 있는 찬스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로메로와 토죠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이번 원정 한정으로 찬스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오지마와 좋은 승부를 할수 있을듯. 야마모토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엄청난 소득입니다.

◈코멘트

최근의 미야기는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이는 오지마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오지마는 유독 금년 오릭스 상대로 매우 부진한 투수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미야기도 원정, 특히 야외 구장 경기는 살짝 불안하긴 해도 후반기의 미야기 히로야는 전반기와 다른 투수고 미야기 등판시 타자들도 꽤 힘을 내는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1.5 오릭스 승

[[U/O]] : 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