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14:00 KBO NC : 롯데 국내야구분석 > 야구

◈ NC

실책쇼를 펼치면서 승리를 헌납한 NC는 이용준(1승 2.13)을 내세워 스윕 저지에 나선다. 18일 LG 원정에서 4이닝 3안타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용준은 3개의 볼넷이 그의 발목을 잡은 바 있습니다. 롯데를 만나는건 데뷔 이후 처음인데 생소한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 상대로 김주원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그래도 홈 경기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그러나 접전에서도 그런 집중력을 이어갈수 있을지는 미지수일듯. 결정적인 순간마다 자기 팀에게 찬물을 끼얹는 불펜은 이제 유통 기한이 다 된것 같다.

◈ 롯데

타선 폭발로 3연승 가도를 달린 롯데는 박세웅(1패 5.65)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8일 KIA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9안타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박세웅은 WBC 출전이 독이 된듯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낮 경기에 아쉬움이 있는 투수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 상대로 10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상대의 실책을 틈타서 다득점을 한게 승리의 원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혼자서 2홈런 4타점을 올린 안권수는 한국 입성 이후 최고의 하루를 보낸듯. 그러나 반즈 강판 이후 최이준의 부진으로 최준용과 김원중이 소환된건 여러모로 뒷맛이 쓴 부분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는 롯데가 잘한것도 있지만 NC가 스스로 자멸한 시리즈라고 할수 있는 편입니다. 특히 투수와 야수가 번갈아가면서 게임을 폭파시키는건 팀 사기에 엄청난 해악이 되고 있는 중. 박세웅이 부진하다고는 하지만 현재 NC 타선 상대로 5이닝은 버틸 힘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용준의 좌타자 피안타율은 무려 .318인데 전날 롯데는 좌타자들을 적극 배치해서 신민혁을 무너뜨린바 있습니다. 기세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1.5 롯데 승

[[U/O]] : 8.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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