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NPB 오릭스 : 소프트뱅크 > 야구

◈오릭스 

야마오카 다이스케 카드로 시리즈 종결을 노린다. 9월 22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6실점 패배 이후 1군에서 말소되었던 야마오카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극도로 기복이 심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금년 소프트뱅크 상대로는 첫 등판이지만 홈 경기에서 워낙 투구의 기복이 있습니다는게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센가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6안타 무득점에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클린업 트리오 부진시의 대처법을 찾아내지 못한게 패인이 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재팬시리즈에 진출해도 긍정적인 결과물은 나오지 않을듯. 그나마 불펜의 2.2이닝 무실점은 시리즈 내내 우위를 점유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소프트뱅크

와다 츠요시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9월 30일 라쿠텐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와다는 5이닝을 확실히 막을수 있는 투수임을 항상 증명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오릭스 상대 방어율이 5.03으로 금년 상대중 가장 좋지 않다는 점이고 유독 쿄세라돔 투구가 좋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지마 다이키를 무너뜨리면서 노무라 이사미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타지마 다이키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어려운 경기를 할뻔 했다. 특히 5회초의 스퀴즈 번트 실패는 하마터면 경기의 흐름을 바꿀뻔했던 미스였다. 승리조 3인방의 탄탄한 마무리는 이 팀의 마지막 무기일 것입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확실하게 승리를 지켜줄수 있는 불펜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양 티믱 선발 중 누가 먼저 무너지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는 것. 와다가 오릭스 상대로 부진한건 사실이지만 경험에서 나오는 빅 게임 피처라는 강점이 있는 반면 야마오카의 후반기 투구는 상당히 실망스럽고 이번 가을 야구 들어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우투수에게 나름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1.5 소프트뱅크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