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14:00 NPB 세이부 : 니혼햄 일본야구분석 > 야구

◈세이부

타이라 카이마(2승 1.89)가 1군 복귀전을 치릅니다. 18일 소프트뱅크와 도쿄돔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4볼넷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이라는 제구난 때문에 경기 초반 흔들린바 있습니다. 일단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왔다는 점은 긍정적이고 홈 낮 경기라는 점도 타이라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될수 있는 포인트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토 히로미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홈런이 터지지 않을때의 문제를 유감없이 보여준바 있습니다. 특히 투수의 실책 포함 실책쇼로 와르르 무너진 후유증을 빠르게 극복하는게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막판 2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상대팀의 기만 살려주는것 같습니다.

◈니혼햄

스즈키 켄야(3승 0.0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이라는 아직까지 자책점이 단 한점도 없는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우타자 피안타율이 31타수 무안타로 제로인데다가 이토 히로미 뒤에 등판했을때 구속차를 이용한 강점이 발휘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스즈키 최대의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천적 엔스를 무너뜨리면서 6점을 득점한 닛폰햄의 타선은 자신드르이 호조보다 상대의 실책쇼 덕을 많이 봤다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9회초에 보여준 집중력은 무시할수 없을듯. 브라이언 로드리게즈와 미야우치 하루키로 2이닝을 처리한건 이번 경기에 대한 포석으로 효과적일 것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전형적인 엔스의 실책쇼 후 스스로 무너지는 패턴이었습니다. 더 문제가 되는건 세이부가 이토 히로미 상대로 고전했다는 것. 스즈키 켄야는 현재 가장 공이 느린 투수고 이 구속 차이는 5회까지 문제가 될 것입니다. 물론 타이라의 투구는 분명히 뛰어나지만 제구 문제가 분명히 존재하는 투수고 완벽히 살아난 닛폰햄의 타선이라면 경기 후반 흔들리는 세이부의 불펜 공략이 가능할 것입니다. 기세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1.5 니혼햄 승

[[U/O]] : 6.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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