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08:05 MLB 텍사스 시애틀 > 야구

텍사스 선발은 데인 더닝 , 시애틀은 에릭 스완슨이 나선다. 더닝은 1승 2패 3.81의 방어율, 스완슨은 승패없이 0의 방어율이다.

더닝은 텍사스의 로테이션 선발 투수로 자리잡았다. 싱킹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등을 구사하는데 포심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나서 한층 성장한 모습이다. 친정팀인 화삭 상대로 고전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2점대 방어율로 안정적인 선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애틀은 이날 불펜 데이로 임하는 날이다. 1선발 마르코 곤잘레스를 포함해 팩스턴과 마게비셔스등 선발 3명이 부상 중이기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스완슨과 미들턴, 베스트와 타피아등 팀의 불펜이 1,2이닝을 소화하며 경기를 책임질 것이다.

텍사스 승리를 본다. 더닝은 뛰어난 땅볼 유도 능력을 앞세워 시애틀 중심 타선을 공략할 수 있다. 시거가 꾸준하긴 해도 루이스와 마르몰레호스의 부진이 있는 시애틀로써는 더닝 상대가 편치 않다. 리드오프 칼혼이 엄청난 출루 능력을 보이고 있고 로우와 키너팔레파가 꾸준히 타점을 생산 중인 텍사스는 시애틀 불펜 게임을 두들길 것이다.

텍사스의 다득점이 예상되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