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18:30 한화 : LG 국야분석 > 야구

◈한화 

예프리 라미레즈(2승 3패 2.8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8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라미레즈는 최근 2경기에서 9이닝 9실점으로 연패를 당하는 중입니다. 특히 12일 LG와 홈 경기에서도 5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유독 LG 상대로 부진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플럿코와 이정용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매우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중심 타자 4명이 모두 멀티 히트를 기록한게 무서운 부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듯 하다.

◈LG 

이민호(9승 5패 5.52)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18일 SSG 원정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민호는 8개의 안타를 허용하고도 1점만 허용하는 위기 관리 능력이 빛났다. 12일 라미레즈와 맞대결은 3.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유독 대전 구장만 가면 흔들리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민우 상대로 경기 초반 4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LG의 타선은 경기 중반 이후 급격하게 집중력이 떨어진게 발목을 잡았다. 특히 경기 후반의 부진은 비판을 받아 마땅할 정도. 분식 회계의 달인이 되어가는 정우영은 아무래도 무조건 이닝 시작시에 등판 시켜야할 것 같다.

◈코멘트

라미레즈는 최근 투구가 매우 좋지 않고 LG만 만나면 무너지는 투수다. 그리고 이민호는 한화에게 강하긴 한데 금년 대전 원정만 가면 와르르 무너지는 투수다. 1차전을 고려한다면 타격과 불펜 모두 비슷한 수준이긴 하지만 작년 이민호는 대전 원정에서도 강한 투수였고 이전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게다가 라미레즈는 조금만 팀의 수비가 흔들려도 와르르 무너질수 있는 투수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1.5 한화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