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09:00 미네소타 골든스테이트 > 농구

미네소타는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골스는 댈러스에 패하고 원정 일정에 나선다.

미네는 유타전 2연승에 이어 휴스턴도 제압하고 3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내내 부상으로 신음하며 꾸준히 최하위권이었기에 좀처럼 연승이 없던 팀이었는데 시즌 막판 분전 중이다. 타운스와 에드워즈, 루비오의 주전이 접전을 잘 가져가고 있는 가운데 러셀과 에르난고메즈등 벤치가 상대를 압도 중이다. 떨어지는 공격 능력과 달리 수비로 팀에 기여하는 선수들도 있다.

골스는 댈러스 전에서 상대의 커리 더블팀, 트리플팀을 이겨내지 못하고 패했다. 멀더가 주전으로 나와 의외로 좋은 3점포 감각으로 커리를 지원했지만 우브레와 위긴스가 21개의 야투 줄 16개를 날렸기에 추격을 하기 어려웠다. 커리가 상대의 집중 견제에 시달릴 때 득점원 역할을 해야 하는 위긴스의 분전이 필요하다.

골스 승리를 본다. 타운스를 앞세울 미네소타가 승부를 걸겠지만 드레이먼드 그린은 타운스를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는 수비수다. 또, 미네는 대인방어에 강점이 있는 오코기가 있지만 오프더볼 무브에 능한 커리를 원온원으로 견제하긴 어렵기에 커리에게 다득점을 내줄 것이다. 친정팀을 만날 위긴스도 조금 더 집중해서 경기에 나설 골스가 승리하고 5할 승률을 유지할 것이다.

미네소타와 골스 모두 빠른 템포로 경기에 나설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