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1월 12일 05:00 OGC 니스 : 몽펠리에 HSC > 축구

◈ 니스 (프랑스 1부 10위 / 패무무패패)

최근 페이스는 상당히 좋지 못한 상태. 수비적으로 어느 정도 지난 시즌의 안정성을 찾는데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공격적인 성과가 고민입니다. 그나마 기복이 심했던 초반 기세에서는 벗어나 중위권까지는 순위를 상승시키는데 성공했으나, 그 이상을 바라보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물론 올 시즌 니스는 자기 진영에서 머무르는 빈도가 잦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스의 공격 작업 완성도를 높게 보기 어려운 이유는 상대 진영으로 전진하는 속도가 그렇게 빠르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 라인을 낮추는 팀임에도 다이렉트하게 상대의 뒷공간을 파는 방식보다는 점진적인 전진을 추구하는 편인데, 라인이 낮은 팀의 특성 상 상대 골문과의 거리가 멀어 빌드업에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니스도 페페(RW / 21경기 6골), 델로트(FW / 17경기 6골)등 공격적인 스탯이 좋은 선수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득점 중 PK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매우 높고, 기대 득점대비 실제 득점 수치에서 3번쨰로 나쁜 수치를 기록하는 등 문전에서 정교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델로트는 부상 소식이 있습니다.

- 결장자 : 램지(CM / A급), 델로트(FW / A급), 불카(GK / C급), 아탈(RB / A급)

◈ 몽펠리에 (프랑스 1부 14위 / 승승승패패)

올 시즌 전반적으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격에서는 나름 다이렉트한 전략이 잘 먹히고 있는 분위기이나, 실점 억제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라, 중하위권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는 분위기다. 기본적으로 라인을 낮추는 팀이지만, 접근 방식은 니스보다 더 실리적인 타입입니다. 필요시에는 롱킥으로 빠르게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사버니어(FW / 14경기 6골)와 와히(FW/ 16경기 7골)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니스의 주력 공격수들보다 더 낫다고 볼 여지는 있습니다. 특히 오픈플레이에서의 결정력은 확실한 몽펠리에의 우위인데, 올 시즌 기대 득점 대비 실제 득점 수치가 몽펠리에보다 더 좋은 팀은 파리 생제르맹이 유일합니다. 다만 역습 중심의 팀이라 상대에게 찬스를 어느 정도 내주어야 하는 한계점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다만 몽펠리에의 경우 그 정도가 다소 심한데, 올 시즌 허용한 슈팅의 개수는 리그에서 두 번째로 더 많다. 이를 고치기 위해 5백을 잠시 꺼냈던 적도 있었으나, 오히려 공격적인 성과가 줄면서 2무 1패의 부진을 겪으면서, 금방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 결장자 : 베르타우드(GK / C급), 멘데스(CB / C급), 루스(LB / A급)

◈코멘트

몽펠리에가 할만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니스에 골 실적이 좋은 선수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PK의 빈도가 높은데다 빌드업의 속도가 꽤 느린 편이라 몽펠리에가 대처할 시간 자체는 있다고 보는 편이 좋겠다. 물론 몽펠리에의 수비 능력이 매우 좋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해 핸디캡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거나, 오버(2.5) 쪽으로 접근하는 편이 좋아 보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몽펠리에 HSC 승

[[핸디]] : +1.0 몽펠리에 HSC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