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0월 16일 22:00 사우샘프턴 : 웨스트햄 > 축구

◈사우샘프턴 (잉글랜드 1부 17위 / 패패패패패)

시즌 극초반에는 나름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리그 4연패를 당하며 강등권 문턱까지 추락했다. 시즌 초반 수면 위로 올라왔다가 잠잠해진 하센휘틀 감독의 경질설이 다시 올라오고 있습니다.특히, 공격 쪽 문제는 심각한 수준. 언급한 4연패의 기간 동안 단 1골밖에 넣지 못했으며, 3경기를 무득점으로 일관했다. 하센휘틀 감독은 강한 전방 압박 시스템과 빠른 전개의 공격에 주안점을 두고 있지만, 전방 뿐만 아니라 측면 자원들의 개인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 특히 투 톱으로 나서고 있는 암스트롱(FW, 최근 4경기 0골 0도움)과 아담스(FW, 최근 5경기 0골 1도움)는 무색무취한 모습으로, 경기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웨스트햄도 공격 쪽에서 활로를 찾으며 부진을 딛고 있는 중. 이번 일정에서도 패배 행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 (잉글랜드 1부 13위 / 패승승승승)

시즌 극초반 부진하며 하위권으로 쳐졌지만, 최근 공식 경기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리그 순위도 13위까지 끌어 올렸으며, UECL에서도 조 1위를 달리는 중.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최근 공격적으로 살아난 모습. 언급한 4경기에서 8골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최근 몇 시즌간 숙제였던 전방 쪽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고 있는 상황. 거액을 주고 영입한 이탈리아 A대표팀 소속의 ‘장신 1선’ 스카마카(FW, 최근 4경기 3골)가 적응을 마치고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1선이 살아나면서 아래 쪽 2선과 중원도 동시에 영향력을 발휘할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상태. 브라질 A대표팀 소속의 ‘신입 2선’ 파케타(MF, 최근 3경기 2도움)와 ‘독보적 에이스’ 보웬(FW, 최근 4경기 3골)이 연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전 UECL 경기에서 라이스(MF), 수첵(MF), 스카마카(FW)와 같은 주력 선수들을 대부분 제외하며 체력적인 안배까지 마친 상태. 이번 일정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겠습니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사우샘프턴은 최근 공격 쪽 극심한 빈곤을 겪으며 리그 4연패 수렁에 빠진 상태. 하센휘틀 감독의 경질설이 지속적으로 언론에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웨스트햄은 시즌 극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연승 행진을 달리는 중. 특히나 고질적인 문제였던 1선 문제가 해결된 모습입니다. 이번 일정도 웨스트햄의 승리가 예상된다. 여기에 사우샘프턴의 적극적인 기조를 고려하면 오버(2.5 기준) 선택지도 권장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웨스트햄 승

[[핸디]] : -1.0 웨스트햄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