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10월 16일 19:00 인천 유나이티드 FC : 포항 스틸러스 > 축구

◈인천 (대한민국 1부 4위 / 무패패무승)

9월 중순부터 페이스가 썩 좋지 못했으나, 이전 제주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파이널 A 진출도 모자라 ACL 티켓을 따내는 것을 노리고 있는 중. ‘3위’ 포항과의 승점 차는 단 3점차다.이전 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무득점의 고리를 끊었다. 특히, 인천 특유의 측면을 이용한 빠른 전개가 돋보였으며, 측면에서 홍시후(FW, 이전 경기 1골 1도움), 김민서(FW, 이전 경기 1골 1도움)와 같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주지 못하던 전력들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홍시후는 공격 포인트 기록 후 눈물까지 보이며 마음 고생을 덜어낸 것. 1선 자원이 없지만 김도혁(MF), 김보섭(FW)과 같은 2선 자원들은 언제든지 득점을 터뜨릴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다만, 수비수들의 다소 느린 주력으로 인해 상대 빠른 공격을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포항도 빠른 속공에 능한 팀. 1실점 정도의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포항 (대한민국 1부 3위 / 승무패패무)

김기동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 하 리그 3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파이널 A에 들어와서는 1무 2패로 분위기가 쳐진 상태. ‘4위’ 인천과의 승점 차는 단 3점차로, 이번 일정에서 패배합니다면 따라 잡힐 가능성도 있습니다.전체적인 공, 수 밸런스는 매우 좋다. 강력한 4백을 바탕으로 빠른 전개의 공격을 통해 상대 골문을 두드리는 중.특히, 공, 수의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신진호(MF, 최근 7경기 2골 4도움)가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다만, 최근 들어 수비적인 불안감이 급격하게 늘었다. 앞선 리그 4경기에서 7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중. ‘핵심 수비수’ 그랜트(DF)가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시즌 막판 박찬용(DF), 신광훈(DF), 박승욱(DF)과 같은 주력 수비수들도 잔부상으로 제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 ‘2선 자원’ 완델손(FW)도 과거의 경험을 살려 좌측 풀백 공백을 메워주고는 있으나, 임시 방편일 뿐. 하필 인천이 이전 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무득점 고리를 끊었다. 이번 일정에서도 실점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인천은 이전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무승, 무득점 고리를 끊었다. 다만, 여전히 빠른 공격을 제어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는 중. 반면 포항은 파이널 A에 들어와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상태로, 수비 쪽에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도 양 팀 모두 승리 가능성은 낮다. 한 골 씩 주고 받는 무승부 양상이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인천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