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10월 9일 22:00 AC 몬차 : 스페치아 칼초 > 축구

◈몬차 (이탈리아 1부 16위 / 패패무승승)

이번 시즌 승격해 구단 역사 상 최초로 1부리그 무대를 밟았다. 초반 좀처럼 승점을 쌓지 못하며 강등권으로 쳐졌고, 이로 인해 기존의 스트로파 감독이 경질됐다. 후임자는 유스 팀 감독을 맡던 팔라디노 감독. 사령탑 교체 이후 2연승을 달리며(vs 유벤투스 1-0 승 / vs 삼프도리아 3-0 승) 교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특히나, 중앙지향적인 3-4-2-1 포메이션으로,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운영하는 타입. 그 중심에는 이탈리아 A대표팀 출신의 센시(MF, 최근 3경기 2골)가 있습니다. 센시는 이번 시즌 팀에 합류한 전력으로, 초반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들어 연일 맹활약을 펼치는 중. 여기에 ‘주력 2선’ 카프라리(MF, 이전 경기 1골), 페시냐(MF, 이전 경기 1골)도 모두 리그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탄 상황입니다. 저자세의 경기 운영을 펼치는 스페치아를 상대로 주도적인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결과까지 가져올 확률이 높겠습니다.

◈스페치아 (이탈리아 1부 12위 / 패무패승패)

초반 분위기는 좋지 못한 상태. 앞선 리그 7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거둔 2승모두 홈에서 챙긴 승리로, 원정 경기에서는 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특히나, 원정에서는 공, 수 모두 문제가 많다. 원정 4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고, 무려 10실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3백을 기반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앞선 세 번의 원정 경기에서 평균 10개가 넘는 슈팅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결정력이 매우 좋지 못해, 무위로 돌아가고 있으며, 오히려 재역습을 당해 실점도 잦은 편. 특히, ‘주력 1선’ 기아시(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는 이번 시즌 8경기에 출전했으나, 아직까지 득점이 없다. 심지어 수비 쪽 주력 전력인 흐리스토프(DF), 레카(DF)도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여러모로 이번 원정 일정도 승리를 따낼 가능성이 낮겠습니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몬차는 팔라디노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이후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새롭게 영입한 전력들이 빠르게 적응해 나가는 중. 반면 스페치아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전패를 당할 만큼 원정 약세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단 한 골도 넣지 못했으며, 10실점을 허용한 상태. 이번 일정도 홈 팀 몬차가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겠습니다. 다만, 몬차도 다득점을 터뜨릴 만큼의 능력치는 아니다. 저득점 페이스의 언더(2.5 기준) 접근을 권장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몬차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