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9월 23일 21:00 카메룬 : 우즈베키스탄 > 축구

◈카메룬 (피파 랭킹 38위 / 154.95m 파운드)

과거에도 종종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아프리카의 강자 중 하나. 앞선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도 알제리를 꺾고 본선 티켓을 따냈다. 최근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급격하게 늘었다. 이번 명단에도 최후방의 오나나(GK, 인터밀란)를 시작으로 카스텔레토(DF, 낭트), 우(DF, 렌), 장 오나나(MF, 렌), 쿤데(MF, 올림피아코스), 토코-에캄비(FW, 리옹), 음뵈모(FW, 브렌트포드)와 같은 선수들이 즐비한 상황. 다만 이들도 100%의 전력은 아니다. 지구 반대편인 한국까지 와 원정 경기를 치르는 만큼 앙귀사(MF, 나폴리), 추포모팅(FW, 바이에른뮌헨), 가나고(FW, 랑스)와 같은 핵심 전력들이 빠졌다. 그럼에도 월드컵에 대한 동기부여가 충만한 편이므로, 우즈베키스탄 정도는 어렵지 않게 잡아낼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 (피파 랭킹 77위 / 25.95m 파운드)

아시아에서도 중위 전력으로 꼽히는 국가. 다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는 2차 예선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대부분의 선수가 자국 리그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으나, 중원과 공격 쪽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한, 두명은 있습니다. 특히, ‘주장’이자 ‘핵심 1선’ 쇼무로도프(FW, 로마)가 포함된 공격진 퀄리티는 중동에서도 나름 좋은 편에 속한다. 특히나, 카메룬을 상대로 내려선 후 빠른 전개의 공격으로 역습을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쇼무로도프는 이미 소속 팀인 로마에서 해당 시스템에 익숙해져 있기에 이번 일정에서도 나름대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승리까지는 어렵겠으나, 1골 정도의 만회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겠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카메룬은 아프리카에서도 강자로 꼽히는 전력으로, 최근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급격하게 늘었다. 다만 한 가지 변수는 중원의 ‘핵심’ 앙귀사(MF)가 이번 일정에 빠진다는 점. 월드컵에 대한 동기부여가 없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는 있겠으나, 우즈베키스탄의 쇼무로도프(FW)를 필두로 한 빠른 전개의 공격에서 한 방 얻어맞을 가능성도 있겠다. 카메룬 승 / 오버(2.5 기준) 접근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카메룬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