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S 9월 11일 09:00 시카고 파이어 : 인터 마이애미 CF > 축구

◈시카고 (미국 MLS 동부리그 13위 / 패패패무무)

최근 5경기 2무 3패를 기록 중. 물론 상위전력 필라델피아, 몽레알 등 상위전력 상대로 패배한 것이지만 최근 20분내 이른 실점을 허용하는 불안한 수비진으로 인해 중-하위권 상대로도 고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좀처럼 수비 밸런스가 집히지 않는 모양새다. 좌우 풀백의 공격적인 참여로 발생한 수비 뒷문 커버와 3-4선의 높은 라인 유지로 인해 테란(CB) – 치초스(CB)가 오롯이 책임지는 상황. 늘어난 수비 범위와 붕괴된 수비 밸런스 문제로 무실점 경기를 기대하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공격진 역시 부진한 상황.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1-2선간의 다양한 연계플레이로 상대 진영까지 잘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프시빌코(FW / 197cm)의 제공권을 활용한 단조로운 공격 패턴으로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높은 점유율 대비 상대 PK박스내 도전적인 패스 플레이가 나오지 않으며 상대 밀집수비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는 상황.

◈인터마이애미 (미국 MLS 동부리그 9위 / 무승승패패)

최근 레드불스(3-1 / 패), 콜럼버스(1-0 / 패)상대로 2연패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상황. 무엇보다 후반기 체력문제를 드러내며 경기 70분 이후 실점을 허용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전 올랜도 경기 연기되면서 체력 안배를 할 수 있었다. 나름 꾸준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좌우 풀백 예들린(LB) – 깁슨(RB)이 높은 위치까지 공격에 가담하며 흡사 윙어처럼 공격을 지원하는 상황. 상대 진영에서의 수적 우위와 연계플레이로 득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모습입니다. 특히 이과인(FW / 최근 6경기 9골), 캄파나(FW / 올 시즌 8골)의 조직력도 맞아가는 모양새로 한 골 정도의 만회득점 가능성을 열어 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소 공격적인 전술기조와 좌우 풀백의 공격참여로 수비 밸런스는 붕괴된 상황. 특히 올 시즌 원정 14경기 2승만을 거둔 성적은 다소 아쉬운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앞서 언급한 체력 문제가 발목을 잡았던 상황. 다행히 이전 경기 취소로 선수단 체력 안배가 이뤄진 상황이기에 의외의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코멘트

인터마이애미(H-1.0) 승/ 오버(2.5 기준)를 추천합니다. 우선 최근 승리가 없는 부진한 시카고의 흐름과 공격진의 페이스를 근거로 의외의 결과를 충분히 낼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이과인(FW) – 캄파나(FW)등 베테랑 공격수들이 체력안배를 한 상황 속 최근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기에 인터마이애미의 핸디캡(-1.0)승리를 충분히 노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확실한 공격 플랜과 불안한 뒷문을 근거로 오버 접근을 필히 겸하자.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마이애미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