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9월 5일 06:30 포틀랜드 팀버스 :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 > 축구

◈포틀랜드 (미국 MLS 서부리그 7위 / 승승패패무)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5경기 무패의 부진함을 극복해냈다. 무엇보다 수비진의 안정감이 살아나며 승리를 지켜내는 것이 주요한 상황. 최근 기세의 힘입어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무엇보다 사바레즈 감독의 시스템 수정이 유효했다. 그동안 ‘좌우 풀백’ 발 란킨(RB) – 브라보(LB)의 적극적인 공격 참여로 인해 주파리치(CB) – 맥그로(CB) 센터백 듀오의 부담이 커지며 실점이 잦았던 상황. 시애틀(2-1 / 승)경기에서부터 온전히 수비에만 집중하도록 하며 좋은 결과를 냈다. 이번 일정 역시 다소 안정적인 전술 기조를 보인다면 한 골 이하의 실점 만을 허용할 것으로 전망합니다.블랑코(RW / 최근 3경기 2골 1도움) – 아스프리야(FW / 최근 3경기 2골)의 페이스가 물올랐다. 특히 좌우 측면을 주로 공략하며 특유의 스피드를 살리는 ‘공격 플랜’을 통해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상대 애틀란타는 좌우 풀백의 높은 전진성을 요구하는 팀으로 득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애틀란타 (미국 MLS 동부리그 11위 / 패승무패무)

최근 경기력의 기복이 심한 상황.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를 기록 중입니다. 무엇보다 수비진의 실점 억제가 전혀 이뤄지지 않으면서 5경기 모두 멀티 실점을 허용하며 부진한 모습입니다.앞서 언급했듯이 수비진은 붕괴 상태다. DC 유나이트(3-2 / 승)경기부터 3백 시스템을 도입한 상황. 시즌 말미에 갑작스런 시스템 변화로 ‘핵심 3백’ 구트만(CB) – 프랑코(CB) - 푸라타(CB)가 상당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좌우 풀백 와일리(LB) – 레논(RB)의 공격 참여로 생긴 수비 범위를 커버하지 못하며 상대 공격진에게 쉽게 벗겨졌다. 이번 일정 역시 3백을 들고 온다면 실점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약해진 수비와 마찬가지로 공격진의 화력도 잃은 모습입니다. ‘좌우 윙어’ 아라우주(RW) – 알마다(LW)는 풀백의 적극적인 공격 참여로 인해 측면에서의 활발한 공격 전개가 가능했다. 하지만 문제는 ‘1선’ 시스네로스(FW)가 상대 센터백에게 고립 당하며 PK박스내 터치를 할 수 없었다.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으로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코멘트

포틀랜드 승/ 오버(2.5 기준)를 추천합니다. 양 팀 모두 수비보다 공격에서의 성과가 뚜렷한 모습으로 최근 페이스를 고려할 때 오버를 주력으로 추천합니다. 하지만 애틀란타는 최근 시스템의 변화를 가져가며 선수들이 완벽히 습득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이런 불안한 점을 포틀랜드 1-2선이 충분히 공략할 공산이 크기에 포틀랜드가 근소하게 승리할 것으로 점쳐진다.

◈추천 배팅

[[승패]] : 포틀랜드 승

[[핸디]] : -1.0 포틀랜드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