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9월 4일 16:00 FC 서울 : 수원삼성블루윙즈 > 축구

◈서울 (리그 8위 / 무패승승패)

최근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인해 승리와 패배를 오가는 중. 앞선 리그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 중입니다.이로 인해 리그 순위도 8위에 머무르고 있는 중. 치열한 파이널 A 진입 싸움을 벌이고는 있으나, 남은 일정들도 전혀 쉽지 않은 상태.무엇보다 시즌 내내 부상 악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는 중. 기존의 ‘핵심 수비수’ 오스마르(DF)에 이어 파트너로서 좋은 호흡을 보여주던 이한범(DF)마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베테랑 수비수’ 황현수(DF)는 크고 작은 부상으로 좀처럼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하는 상황. 이에 ‘서브 센터백’ 이상민(DF)이 주력으로 출전하고 있으며, ‘공격 자원’ 김신진(DF)과 박동진(DF)이 수비수로 투입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필 상대 ‘1선 자원’ 오현규(FW)의 컨디션이 좋은 편. 또한 안익수 감독 체제에서 센터백은 수비 뿐만 아니라 빌드업에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에 이번 일정도 수비와 빌드업 모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수원삼성 (리그 9위 / 승패승승패)

8월 들어 흐름이 매우 좋았으나, 이전 홈 경기에서 강원에게 2-3 석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꺾였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최근 원정 3경기 중 2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이번 시즌 내내 따라다니던 원정 징크스를 깬 것. 순위도 9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강등권을 탈출했다.이전 강원과의 경기에서는 ‘해답’이 나와있었지만, 스스로 어려운 길로 돌아갔다. 앞선 8월 승리를 따낸 경기들에서 모두 3백을 가동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전 경기에서 다시 4백으로 돌아갔고, 이는 패배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병근 감독도 이전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포백과 미드필더 사이에서 상대에게 쉽게 기회를 줬다. 수비쪽의 느슨함이 실점하게 된 계기가 됐다. 슈퍼매치를 앞두고 그런 부분을 잘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며 3백으로의 회귀 가능성을 내비쳤다.또한 전방의 전진우(FW, 최근 5경기 3골), 오현규(FW, 최근 5경기 4골 2도움)와 측면의 김태환(MF, 최근 4경기 1도움)과 같은 수원삼성 산하인 매탄 고등학교 출신들의 활약이 최근 눈에 띈다. 이들은 매탄고 시절부터 슈퍼매치를 보고 자란 선수들로, 라이벌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욱 강할 수 밖에 없다. 이번 일정에서 균열이 일어난 서울의 수비를 상대로 득점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코멘트

수원삼성이 최근 5경기 연속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서울은 최근 수비 쪽 전력 누수가 매우 심한 편. ‘핵심 수비수’ 오스마르(DF)와 이한범(DF)이 모두 부상으로 이번 일정에 참여할 수 없다. 특히나 이들의 센터백은 빌드업까지 깊게 참여하는 중요한 위치로, 이번 일정에서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수원삼성은 최근 전방 쪽의 매탄고 출신인 전진우(FW), 오현규(FW)와 같은 전력들의 컨디션이 좋은 편. 서울의 수비에 균열을 낼 수 있겠습니다. 이번 일정에서 수원삼성이 반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수원삼성 승

[[핸디]] : +1.0 수원삼성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