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S 9월 4일 06:30 콜럼버스 크루 : 시카고 파이어 > 축구

◈콜럼버스 (미국 MLS 동부리그 6위 / 승무무무승)

최근 5경기 2승 3무를 기록 중입니다. 무엇보다 초반 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지만 끈기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만하다.무엇보다 ‘1선’ 에르난데스(FW / 10경기 8골 1도움)의 영향력이 좋다. 선수들의 다양한 패스네트워크를 통한 공격전개는 물론이며 에르난데스(FW) – 디아즈(RW) – 에티엔느(LW)의 스피드를 살리는 빠른 공격 템포를 통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며 최근 5경기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최근 수비진이 붕괴된 시카고 수비수를 상대하는데 공격수의 속도와 적극적인 침투로 충분히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공격진의 활약이 미미한 수비진이 유일한 약점입니다. 상술했지만 초반 실점으로 인해 주도적인 경기 운영을 주로 하는 팀 ‘플랜’의 차질이 생기는 상황. 무엇보다 라인 형성을 다소 높게 하다 보니 멘사(CB) – 데케네크(CB)의 수비 커버범위 증가로 쉽게 실점을 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최근 다소 템포를 늦추며 수비의 비중을 두는 전술 수정으로 PK박스 보호가 잘 되며 실점 최소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시카고 (미국 MLS 동부리그 13위 / 무패패패승)

최근 4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상황. 필라델피아(4-1 / 패)경기 이후 3연패를 기록했지만 이전 뉴잉글스(0-0)경기에서 상대방의 득점 취소 행운으로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후반기 들어 공-수 전반적인 밸런스 붕괴로 인해 고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무엇보다 공격진의 부진이 끊기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공격전개가 나쁜 것이 아니다. 60%대의 평균 점유율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패스플레이로 좋은 기회를 만들고 있지만 ‘1선 트리오’ 뮬러(LW / 올 시즌 4골) – 프시빌코(FW / 올 시즌 5골) – 토레스(RW)의 득점해결 능력 부재로 인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에이스’ 샤키리(CAM / 올 시즌 4골 6어시) 의존도가 매우 높아 콜럼버스 수비진이 샤키리 봉쇄에 성공하면 무득점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비진에서도 장점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다 보니 상대의 역습에 의한 실점이 많은 상황. 특히 3-4선 라인의 간격이 너무 벌어져 피네다(CB) – 치초스(CB)의 수비 범위가 늘어나 잦은 후반 실점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인다. 최근의 폼을 통해선 좋은 경기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코멘트

콜럼버스 승 / 오버(2.5 기준)를 추천한다. 시카고는 현재 공-수 어느 곳 하나 장점이 없는 상황입니다. 위에 서술했듯이 어정쩡한 ‘공격 플랜’과 그로 인한 수비진의 배후 공간 노출로 이어지며 실점을 허용 하는 등 중-상위권 콜럼버스의 무난한 승리가 점쳐진다. 하지만 ‘에이스’ 샤키리(CAM)가 건재한 상황. 다소 약점으로 불리는 콜롬버스의 수비진 상대 충분히 1골정도의 만회 득점 가능성이 있기에 오버를 필히 겸하자.

◈추천 배팅

[[승패]] : 콜럼버스 승

[[핸디]] : -1.0 콜럼버스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