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5월 24일 01:30 그라나다 CF : 헤타페 CF > 축구

◈그라나다 (리그 10위 / 승패패패패)

이전 라운드 알라베스 전 완패로 4연패 부진에 빠졌다. 부진의 주요인은 단연 수비력 하락이다. 연패 기간 총 11실점을 내줄 정도로 저항 자체가 불가능했다. 설상가상으로 로자노(CB)와 네바(LB), 디아즈(RB), 미야(CDM) 등 다수의 수비 자원이 부상과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라운드 결장한다. 라인업 꾸리기부터 험로가 점쳐진다. 무실점 도전은 허황된 목표에 가깝다. 다행히 득점 저항은 순탄하다. 이전 3경기서도 꾸준히 득점은 터뜨렸다. 솔다도(FW, 최근 5경기 2골)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오는데다, 수아레스(FW, 최근 5경기 1도움)와 몰리나(LW, 최근 5경기 2골) 부활마저 반갑다. 헤타페가 아무리 빡빡한 라인을 형성한다 해도 1득점 정도는 기대할만하다.

◈헤타페 (리그 16위 / 승패패패승)

이전 라운드 레반테 전서 2-1 승리를 거두며 잔류를 확정지었다. 이번 라운드에 큰 동기 부여를 찾기 어렵다. 수동적인 경기 운영으로 수비 안정에 집중한다. 기본적으로 버티는 힘이 출중하다. 포백 위에 미드필더 라인을 한층 더 쌓으며 촘촘한 라인 컨트롤을 가져가고, 후방 자원 개개인 수비력 또한 뛰어나다. 실점 최소화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빈공이다. 물론 직전 경기서 멀티 득점을 뽑아낸 측면 자원 분전은 칭찬할만하지만 그 이상의 성과를 내기엔 힘이 떨어진다. 올 시즌 승률 17%에 그친 원정 불리를 감안해야 한다. 경기당 평균 0.7득점에 불과하다. ‘주포’ 로드리게스(FW)까지 부상으로 이탈해 활용할만한 선택지 자체가 줄었다. 1득점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코멘트

대부분 해외 업체는 그라나다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그라나다다. 홈 이점을 갖고 있고, 최근 5경기서 4승을 뽑아낼만큼 상대전에 강했다. 그러나 이번 라운드 동기 부여가 없는 상태서 수비 불안이 심각하다. 전력 누수를 절대 가볍게 볼 수 없는 까닭이다. 그렇다고 헤타페 분전을 기대하기엔 빈약한 공격력이 신경 쓰인다.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헤타페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