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분데스리가 8월 21일 프랑크푸르트 : FC 쾰른 > 축구

◈프랑크푸르트 (리그 16위 / 승승패패무)

이전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전력. 하지만, 이번 시즌 초반 성적은 매우 좋지 못하다. 공식 3경기 1무 2패를 기록 중. 이전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갔던 헤르타에게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특히나, 최근 프랑크푸르트가 자랑하는 빠른 전개의 공격력이 꽤나 감소한 모습. 앞선 3경기에서 단 2골밖에 터뜨리지 못하고 있으며, 이전 경기에서는 단 1개의 유효슈팅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프랑크푸르트의 역습 시스템에서 ‘좌-우 윙백’이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데, ‘좌측 윙백’ 코스티치(MF, 이전 시즌 리그 4골 9도움)가 이적한 것이 가장 큰 원인. 그나마 다행인 점은 쾰른이 점유율 위주의 축구를 구사한다는 점. 속공으로 1골 정도 기록할 가능성은 있겠습니다.

◈쾰른 (리그 3위 / 승패승무패)

개막전 승리를 포함해 리그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나름대로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이전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예선에서 하위 레벨의 팀에게 덜미를 잡히며 흐름이 꺾였다. 심지어 해당 경기는 대부분의 주력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낸 경기이기에 더욱 더 충격적인 결과. 여기에 이전 시즌 원정에서 단 5승밖에 거두지 못한 점도 참고하자.‘최다 득점자’ 모데스테(FW)가 팀을 떠나며 생긴 공격력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완전히 달랐다.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3경기에서 5실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좌-우 풀백’이 다소 높게 올라가며 공격에 가담하는데, ‘센터백 듀오’ 킬리안(DF)과 휘버스(DF)는 속도전에서 그다지 강점을 보이지 못하는 전력이기에, 풀백들의 뒷공간을 온전히 커버해주지 못하는 상황. 프랑크푸르트도 역습에 특화된 전력이므로 이번 일정에서 실점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5차례 맞대결 중 모든 경기에서 언더(2.5 기준)가 나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언더(2.5 기준)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또한 프랑크푸르트는 이번 시즌 초반 특유의 빠른 공격 전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 하지만, 쾰른은 나름대로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하는 스타일인데, 이들의 뒷공간을 노린다면 1골 정도는 충분히 가능할 전망. 이번 홈 일정에서도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여기에 양 팀의 최근 5차례 맞대결 중 3번의 무승부가 나온 점도 참고하면 좋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쾰른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