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 8월 21일 FC 서울 : 성남 FC > 축구

◈서울 (리그 7위 / 승승무패승)

이전 김천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리그 순위도 7위까지 올라온 상태. 여전히파이널A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나, 분위기 쇄신을 위해 다소 젊은 자원들로 주장단도 교체한 것이 나름대로 먹혀 들어간 상황.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뒷심이 강해졌다는 점. 이전 7월 중순 대구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역전승을 거뒀으며, 이후 5경기에서 3번의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나, 공교롭게도 이는 ‘주력 1선’ 일류첸코(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의 합류와 시기가 겹친다. 일류첸코가 팀에 들어온 후 전방에서 버텨주는 힘이 생겼기에, 2선 자원들도 더더욱 득점력이 살아난 모습. 이번 시즌 성남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무득점으로 일관했기에 더더욱 득점을 위해 이를 갈고 있는 상태다.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성남 (리그 12위 / 패승승패패)

7월 말부터 인천, 제주와의 경기에서 연승을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하나 싶었지만,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1-4 대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다시 쳐졌다. 김남일 감독도 이전 경기 종료 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나 막막하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3백과 4백을 오가며 전술 변화도 시도하고 있고, 고참들과의 식사 자리를 통해 팀 개선점을 모색하고 있으나, 결국 중요한 것은 ‘선수 퀄리티’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가 떨어지면 아무리 좋은 전술이라도 승리할 수 없는 것. 특히나, ‘용병 자원’ 뮬리치(FW)와 밀로스(MF)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수비 쪽에도 ‘신예’ 김지수(DF)를 제외하면 집중력이 매우 떨어진 모습. 김 감독도 이전 경기 이후 ‘다른 것을 떠나 기본, 작은 것부터 차이가 많이 났다. 볼터치 하나, 패스 하나 때문에 공격 전개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기본적인 실수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이는 급격하게 개선될 부분이 아니므로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은 낮겠습니다.

◈코멘트

양 팀의 최근 4차례 경기 중 3번의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언더(2.5 기준)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또한 서울은 최근 주장단을 교체하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 이전 경기에서 김천을 잡아내며 결과로 보여줬다. 특히나, 일류첸코 영입 이후 득점력이 상승한 모습. 반면 성남은 최근 기본적인 패스 하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로, 김남일 감독도 이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냈다. 전체적인 선수 퀄리티가 매우 떨어지는 편. 이번 일정도 서울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서울 승

[[핸디]] : -1.0 서울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