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8월 17일 19:00 경남 FC : 대전 시티즌 > 축구

◈경남 (리그 6위 / 패승패패승)

최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리그 중위권에 머무르는 중. 앞선 리그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했다. 특히나, 이번시즌 홈에서 연승이 없을 정도로 홈 기복도 심한 편. 리그 순위도 6위에 머물러 있으며,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순위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나마 긍정적인 점은 이 팀의 득점력입니다. 최근 4경기 연속 득점ㅇ믈 터뜨리고 있으며, 홈에서는 충남아산과의두 차례 맞대결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리그 최다 득점 1위 팀. 앞선 경기에서 새로운 용병 헬리라도(FW)와 카스트로(FW)가 선발 출전해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으며, ‘에이스’ 티아고(FW, 최근 4경기 4골)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대전이 원정에서 꾸준히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므로 이번 일정도 득점이 충분히 가능하겠습니다.

◈대전 (리그 2위 / 승승패승승)

흐름이 나쁘지 않다. 앞선 리그 5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 중. 해당 1패도 ‘극강’ 광주에게 허용한 패배다. 이전경기에서는 강력한 수비를 펼치는 충남아산을 뚫어내며 2-1 신승을 따냈다. 리그 순위도 2위를 탈환했으며, 타 팀들보다 1-2경기를 덜 치렀기 때문에 3위와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겠습니다.최근 대전의 3톱이 정상 가동하며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윌리안(FW, 최근 5경기 3골), 카이저(FW, 최근 2경기 2골)를 포함해 기존의 레안드로(FW, 최근 4경기 1골 3도움)까지 브라질 3인방의 시너지는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윌리안은 친정 팀의 골문을 노리게 된 상황. 여기에 ‘국대 출신’의 중원 자원 주세종(MF, 최근 4경기 1도움)과 ‘신예 중원’ 임덕근(MF, 최근 3경기 2도움)의 중원 퀄리티도 좋은 편입니다. 이번 일정도 승리까지 충분히 가능하겠습니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대전이 원정에서 불안한 수비를 보이며 꾸준히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경남도 1골 정도 가능하겠으며, 오버(2.5 기준) 가능성도 높겠습니다. 또한 경남은 이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다만, 이번 시즌 내내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대전의 전방 3톱과 중원 자원의 퀄리티가 좋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에서 대전의 일반 승리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대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