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S 7월 31일 06:00 시카고 파이어 :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 > 축구

◈시카고 (동부리그 9위 / 패패승승승)

최근 흐름은 매우 좋은 편. 3연승을 달리며 동부리그 9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특히 홈에서는 11경기 5승을 기록하며 승리의 비율을 높여가는 중. 까다로운 이전 밴쿠버 원정경기에서도 후반 중반 이후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3-1 완승을 거뒀다.언급했듯이, 홈에서의 경기력이 매우 좋은 편. 득점은 많이 터뜨리지 못하고 있으나, 최근 홈 5경기에서 4번의 무실점을 기록할 만큼 수비력이 뛰어나다. 테란(DF)과 치초스(DF)의 신-구 조화가 매우 잘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나 치초스는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는 등 수비 뿐만 아니라 세트피스에서도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 상승세에 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애틀란타가 이전 원정 경기에서도 무득점을 기록했으며, 경기당 평균 0점대의 득점률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이번 일정도 무실점과 함께 승리가 가능하겠습니다.

◈애틀란타 (동부리그 12위 / 무패승무패)

상황은 점점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중. 리그 순위도 동부리그 12위까지 내려가며 끝없는 추락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정 8경기 연속 무승을 거두며 원정 약세를 이어나가는 중.경기당 평균 점유율을 60%대에 육박하는 등 전체적으로 공을 점유하고 있는 시간은 많지만, 의미가 없는 볼 소유를 하는 편. 공격 작업에 애를 먹으며 원정에서 경기당 평균 1골도 집어넣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부상자가 워낙 많은 탓도 있으나, 39세 ‘초보 감독’ 피네다의 적은 경험에서 나오는 전술 탓이기도 하다. 시카고가 홈에서는 틀어막는 데 도가 텄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득점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코멘트

후술하겠으나, 시카고가 홈에서 많은 득점을 터뜨리지는 못하고 있어 최근 홈 5경기 중 4경기에서 언더(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카고는 좋은 수비 밸런스를 바탕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중. 특히나 홈에서는 좀처럼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애틀란타는 최근 공, 수 모두 문제를 겪으며 승점을 따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네다 감독의 역량 부족이 매우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일정도 홈 팀 시카고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카고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