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S 7월 24일 11:00 레알 솔트레이크 : FC 댈러스 > 축구

◈솔트레이크 (서부리그 3위 / 무패무패승)

최근 흐름은 좋다고 볼 수 없다. 앞선 리그 5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해당 1승도 서부리그 꼴찌인 켄자스시티를 상대로 거둔 승리이며, 여기에 상대의 퇴장까지 겹치는 행운이 따른 승리였다. 서부리그 3위를 탈환하기는 했으나, 2위 오스틴과의 승점 차는 무려 8점차. 따라잡기에는 어려워 보인다.이전 5월에는 포메이션 변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 나름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최근 들어 파훼법이 드러나면서 다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이전 경기에서는 시즌 초반에 사용했던 4-2-3-1 포메이션을 다시 사용했고, 이는 대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특히, 이전 5월에 영입한 ‘주력 2선’ 사바리노(MF, 최근 3경기 3골 2도움)가 적응을 마치고 연일 득점 뿐만 아니라 도움까지 기록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최근 4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는 등 득점력은 살아난 모습. 최근 리그 11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댈러스에게 이번 일정도 득점이 가능하겠다.

◈댈러스 (서부리그 6위 / 패무무패무)

상대보다 더 흐름이 좋지 않다. 6월 중순 밴쿠버와의 0-2 패배를 시작으로 리그 7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 특히나, 원정에서 3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위도 서부리그 6위로 급격하게 추락했다. 최근 흐름이라면 더욱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시즌 초반부터 줄곧 4-3-3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 전력. 홈에서는 3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바탕으로 점유율도 쥐고 경기를 운영하는 편이지만, 원정에서느 다소 내려선 후 역습을 노리고 있다. 다만,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실점을 허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전반과 후반도 가리지 않고 모든 시간대에 골고루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한 마디로 수비가 총체적 난국인 셈. ‘주장’ 헤지스(DF)마저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흔들리고 있는 상태로, 최근 득점력이 살아난 솔트레이크에게 무실점을 거둘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코멘트

솔트레이크가 최근 4경기 연속 오버 ▲(2.5 기준)가 나온 점, 댈러스도 꾸준히 실점을 허용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오버 ▲(2.5 기준)의 확률이 높겠다. 또한 솔트레이크는 이전 켄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다시 4-2-3-1 포메이션으로 돌아오면서 승리를 챙겼다. 특히, ‘신입생 2선’ 사바리노(MF)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해 최근 재미를 보고 있는 중. 반면 댈러스는 11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로 인해 최근 좀철머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중. 이번 일정도 솔트레이크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솔트레이크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